한기대 창업보육기업 위로보틱스, CES서 초경량 웨어러블 로봇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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윕스는 자세고정부터 보조력 강도를 4단계로 조절 가능하며 총 8가지의 세팅으로 다양한 작업에 대응이 가능한 웨어러블 로봇이다.
위로보틱스는 윕스에 이어 보행을 보조하는 초경량 웨어러블 로봇 '윔', 스포츠 및 헬스케어 디바이스인 '윔2'를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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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창업지원한 스타트업 '위로보틱스(대표 김용재·이연백)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3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에서 초경량 작업자용 웨어러블 로봇 '윕스'를 발표했다.
윕스는 자세고정부터 보조력 강도를 4단계로 조절 가능하며 총 8가지의 세팅으로 다양한 작업에 대응이 가능한 웨어러블 로봇이다. 무게는 1.5㎏이다. 구동 모터를 대신해 탄성 모듈과 클러치 메커니즘, 소프트한 착용부로 구성돼 있다. 백 만원 대의가격으로 출시 예정이다.
김용재 대표는 "작업자용 웨어러블 로봇이 시장성이 분명함에도 상용화 및 시장보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착용성 때문"이라며 "재활공학연구소와의 테스트를 통해 윕스 착용 시 근육 부하를 최대 30%까지 낮춰줄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으며 건설현장에 투입해 검증 중이다. 물류 및 택배 현장에서도 올해 상반기에 파일럿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로보틱스는 한기대 김용재 전기전자통신공학부 교수와 이연백 전 삼성전자 연구원이 한기대 창업보육센터에서 2021년 6월 창업한 로봇전문 스타트업이다. 휴머노이드 로봇, 웨어러블 로봇, 수술로봇, 협동로봇 등 인간과 상호작용하는 로봇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위로보틱스는 윕스에 이어 보행을 보조하는 초경량 웨어러블 로봇 '윔', 스포츠 및 헬스케어 디바이스인 '윔2'를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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