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돈치치 34-10-10 댈러스, 자이언-잉그램-맥컬럼 빠진 NOP에 완승

김호중 2023. 1. 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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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가 직전 경기서 당한 패배를 빠르게 지워냈다.

2쿼터 들어서도 댈러스는 우드의 3점슛, 딘위디의 돌파 득점으로 리드를 15점 내외로 지켜냈고, 2쿼터 종료 직전 돈치치가 잭슨 헤이즈로부터 영리한 자유투 유도를 통해 자유투 3개를 얻어내 이를 모두 적중시키며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신나게 몰아붙인 댈러스는 3쿼터 종료 직전 돈치치의 페이더웨이, 우드의 덩크슛이 또 한 번 터지며 사실상 승리에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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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댈러스가 직전 경기서 당한 패배를 빠르게 지워냈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8일(한국시간) 아메리칸에어라인스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경기서 127-117로 승리를 따냈다.

댈러스는 이날 경기로 시즌 23승(17패)째를 수확했다. 앞서 7연승을 달리고 있던 댈러스는 6일 열린 보스턴과의 경기서 95-124로 완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을뻔했는데, 이날 승리로 빠르게 분위기를 반전시키면서 상승세를 위한 흐름을 다시 만들어냈다.

루카 돈치치(34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가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고, 크리스티안 우드(28점 6리바운드)도 골밑을 지키며 돈치치를 지원했다.

뉴올리언스는 팀내 1,2,3옵션이 모두 이탈한 상황에서 경기를 따내기란 쉽지 않았다. 자이언 윌리엄슨(햄스트링 염좌), 브랜든 잉그램(엄지발가락 타박상), CJ 맥컬럼(휴식)이 모두 이탈한 상황에서, 요나스 발렌슈나스(25점 10리바운드), 나지 마샬(24점 4어시스트)가 분투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객관적으로 전력에서 크게 앞서있던 댈러스는 1쿼터부터 뉴올리언스를 압도했다. 우드의 3점슛으로 경기를 출발한 댈러스는 팀 하더웨이 주니어의 3점슛 2방, 돈치치의 레이업, 자베일 맥기의 훅슛이 연달아 터지며 분위기를 압도했다. 맥기와 매치업된 발렌슈나스는 점프슛을 성공시키며 반격을 시도했지만 한 번 흐름을 탄 댈러스를 잠재우기란 쉽지 않았다. 1쿼터 초반에 잠잠했던 돈치치가 1쿼터 종료 직전 완벽하게 살아나며, 자유투, 페이더웨이 점퍼, 풀업 점퍼, 3점슛을 연이어 성공시켰다. 34-15 더블스코어로 벌어졌다.

2쿼터 들어서도 댈러스는 우드의 3점슛, 딘위디의 돌파 득점으로 리드를 15점 내외로 지켜냈고, 2쿼터 종료 직전 돈치치가 잭슨 헤이즈로부터 영리한 자유투 유도를 통해 자유투 3개를 얻어내 이를 모두 적중시키며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3쿼터 들어 뉴올리언스가 추격전을 시도했다. 발렌슈나스의 훅슛, 허버트 존스의 경기 첫 득점인 레이업 득점이 터진 사이, 댈러스의 공격을 방어해내며 67-78, 10점 내외로 경기를 좁혔다.

하지만 곧이어 우드에게 앨리웁 덩크를 내준데 이어, 우드와 돈치치에게 쓸데없는 자유투 반칙을 내주며 스스로 흐름을 막았다. 신나게 몰아붙인 댈러스는 3쿼터 종료 직전 돈치치의 페이더웨이, 우드의 덩크슛이 또 한 번 터지며 사실상 승리에 다가섰다.

4쿼터 종료 직전까지 15점 내외의 넉넉한 리드가 유지되었다. 경기 종료 직전이 되어서야 발렌슈나스의 득점, 마샬의 뱅크슛과 레이업이 터지며 10점 안으로 좁히는데 성공했지만 승패에는 영향을 미칠 수 없는 득점들이었다. 댈러스가 넉넉한 리드를 편안하게 지켜낸끝에 승리에 도달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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