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도 버티고 버텼다"…전현무, 뒤늦은 대상 수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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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가 뒤늦은 대상 수상 소감을 덧붙였다.
전현무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2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트로피를 들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게재하며 "처음 아나운서가 되었을 때에도 프리를 해 MC가 되어서도, 그 와중에 각종 악플과 꾸지람이 이어졌을 때에도 결코 잊지 않았던 단 하나의 생각. 어릴 적 나처럼 별다른 추억 없고 외로운 사람을 즐겁고 재밌게 해주자는 마음. 이 생각 하나로 버티고 또 버텼습니다. 여러분 존버가 승리합니다. 쉽게 끈을 놓지 마시고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한 해 되세요"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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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뒤늦은 대상 수상 소감을 덧붙였다.
전현무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2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트로피를 들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게재하며 "처음 아나운서가 되었을 때에도 프리를 해 MC가 되어서도, 그 와중에 각종 악플과 꾸지람이 이어졌을 때에도 결코 잊지 않았던 단 하나의 생각. 어릴 적 나처럼 별다른 추억 없고 외로운 사람을 즐겁고 재밌게 해주자는 마음. 이 생각 하나로 버티고 또 버텼습니다. 여러분 존버가 승리합니다. 쉽게 끈을 놓지 마시고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한 해 되세요"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전현무는 #대상 #무린세스 #예능공주 #중꺾무 #전현무 등 자신을 상징하는 키워드를 해시태그로 덧붙였다.
전현무는 앞서 지난달 29일 열린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전현무는 눈물을 흘리며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버텼다. 제가 올해로 프리 선언을 한 지 10년 되는 해다. 10년 만에 능력이 많이 출중해졌는진 모르지만 초심은 꺾이진 않았던 것 같다. 앞으로 20년, 30년이 지나도 파김치 담그고 그림 그리며 여러분 곁에 머물고 싶다"고 밝혔따.
이하 전현무 SNS 글 전문
엄마 아빠와 밥먹으며 일밤을 보는 시간이 가장 행복했고
이 세상 그 누구보다 TV 속 MC들을 부러워했던 소년
주병진 노사연의 100분쇼를 매일 듣고는 카세트데이프에
음악 빼고 멘트만 녹음해서 듣고 또 들었던 게 유일한 추억이었던 소년
무슨 꿈이든 대학을 가고나서 꿔야한다는 압박이 너무도 자연스러웠던 그 시절 공부로 꽉 채워진 그래서 마땅한 추억이 없는 TV키드는 그렇게 유년시절을 보냅니다
처음 아나운서가 되었을 때에도
프리를 해 MC가 되어서도
그 와중에 각종 악플과 꾸지람이 이어졌을 때에도
결코 잊지 않았던 단 하나의 생각
어릴 적 나처럼 별다른 추억 없고 외로운 사람을
즐겁고 재밌게 해주자는 마음
이 생각 하나로 버티고 또 버텼습니다
여러분 존버가 승리합니다
쉽게 끈을 놓지 마시고
꿈에 한발짝 더 다가서는 한해 되세요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전현무 인스타그램]
전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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