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세' 윤다훈, 기러기 할아버지 된다…"큰딸 이민→곧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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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다훈(59)이 '기러기 할아버지'가 된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윤다훈이 절친 주영훈을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윤다훈은 20년 지기 주영훈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윤다훈은 확 달라진 육아용품에 충격을 받았고, 딸 세 명을 둔 주영훈은 필요한 선물을 골라주는 등 육아 전문가다운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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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다훈(59)이 '기러기 할아버지'가 된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윤다훈이 절친 주영훈을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윤다훈은 아내와 14세 둘째 딸에 이어 최근 큰딸 부부도 캐나다로 이민을 갔다며 "한국에 혼자 남았다"고 토로했다. 그는 현재 큰딸이 임신 8개월차라며 "손주가 곧 태어난다. 제가 할아버지가 됐다"고 알렸다.
이를 보던 박준형은 "기러기 아빠인데 또 기러기 할아버지가 됐다"며 놀라워했다. 윤다훈은 곧 태어날 첫 손주 생각에 미소를 지으며 "제가 건강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윤다훈은 20년 지기 주영훈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주영훈은 "손주 태어나면 형 캐나다에 갈 거냐"고 물었고, 윤다훈은 "가야지. 1월 중순쯤에 가려고 한다"고 답했다.
그러자 주영훈은 "할아버지인데 빈손으로 갈 수는 없다"며 자신이 알고 있는 아기용품점으로 가자고 했다.
윤다훈은 확 달라진 육아용품에 충격을 받았고, 딸 세 명을 둔 주영훈은 필요한 선물을 골라주는 등 육아 전문가다운 모습을 보였다.
주영훈은 "막내딸이 수능 볼 때 내가 칠순 잔치를 하더라. 70대에도 막내 학비를 대야 한다. 막내 시집갈 나이를 계산해보면 내가 75~80살이더라. 결혼식장에 걸어 들어가야 할 것 아니냐. 딸 유치원에 가면 아빠 중에 내가 제일 늙었다"며 건강 관리에 신경 쓴다고 밝혔다.
주영훈은 윤다훈의 주름 없는 피부와 풍성한 머리숱을 보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윤다훈은 자신이 다니는 성형외과에 가서 상담을 받아보자고 제안했다.
윤다훈은 2018년 얼굴 주름을 끌어 올리는 중안면부 거상 수술을 받은 적이 있다고. 함께 성형외과를 찾은 주영훈은 이마 주름 상담을 마치고 보톡스 시술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보던 김지혜는 "성형은 부작용이 있기 마련이다. 눈 뜨게 해주는 근육을 못 쓰게 만들면 안 쓰던 머리 근육을 써서 두통이 생긴다. 성형에 대해 너무 많은 꿈과 희망을 가지지 마라"고 조언했다.
윤다훈은 "큰딸까지 캐나다로 가니까 친구들이 걱정한다. 좀 더 멋진 모습으로 가족들을 만나려고 운동하고 있다. 몸이 가볍고 더 좋아졌다. 익어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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