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골드글러브’ 베테랑 폴락, 시애틀과 1년 700만$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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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외야수 AJ 폴락이 시애틀 매리너스로 향한다.
'ESPN' 제프 파산 기자는 8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외야수 폴락이 시애틀과 1년 7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해당 계약은 메디컬 테스트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베테랑 폴락을 영입해 주전 좌익수로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시애틀은 트레이드로 콜튼 웡과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를 영입한 데 이어, 폴락까지 품으면서 포스트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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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베테랑 외야수 AJ 폴락이 시애틀 매리너스로 향한다.
‘ESPN’ 제프 파산 기자는 8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외야수 폴락이 시애틀과 1년 7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해당 계약은 메디컬 테스트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폴락은 2012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데뷔했고, LA 다저스를 거쳐 지난해에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뛰었다. 그는 통산 타율 0.276 140홈런 470타점 560득점 122도루 OPS 0.801을 기록했다. 올스타와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바 있고, 2020시즌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타율 0.245 14홈런 56타점 61득점 OPS 0.681로 다소 부진했다. 하지만 좌투수를 상대로 타율 0.286 11홈런 OPS 0.935로 매우 강했고, 시애틀은 이 부분에 주목했다.
시애틀은 좌익수 제시 윙커를 트레이드하면서 좌익수 쪽에 공백이 생겼다. 제러드 켈레닉이 남아 있지만, 지난 시즌 타율 0.141로 매우 부진했다. 이에 베테랑 폴락을 영입해 주전 좌익수로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시애틀은 트레이드로 콜튼 웡과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를 영입한 데 이어, 폴락까지 품으면서 포스트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폴락과 에르난데스의 영입으로 훌리오 로드리게스와 외야진을 구성하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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