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차트]작년 韓에 흑자 안긴 무역국 1위 '베트남'…중국은 몇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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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에 가장 많은 무역흑자를 안겨준 무역국은 베트남으로 나타났다.
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2년 한국의 무역흑자국 순위에서 베트남이 최초로 1위를 차지했다.
2018년 흑자국 1위였던 중국은 2019년 2위, 2020·2021년 3위를 거쳐 지난해 22위로 크게 떨어졌다.
중국은 지난해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하며 지역을 봉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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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에 가장 많은 무역흑자를 안겨준 무역국은 베트남으로 나타났다. 5년 전만 해도 1위였던 중국은 22위로 크게 밀려났다.
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2년 한국의 무역흑자국 순위에서 베트남이 최초로 1위를 차지했다. 작년 한국의 대(對) 베트남 수출은 609억8000만달러(약 77조원), 수입은 267억2000만달러(약 34조원)였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 흑자는 총 342억5000만달러(약 43조원)를 기록했다.
2위는 미국으로 나타났다. 미국을 상대로는 280억4000만달러(약 36조원)의 흑자를 거뒀다. 대미 수지 수출액은 2017년 이후 6년 연속 증가해 지난해 처음으로 1000억달러(약 127조원)를 넘어섰다.
이어 홍콩이 257억9000만달러(약 33조원)로 3위에 올랐다.
인도는 99억8000만달러(약 13조원)의 흑자를 안기며 4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한국의 대 인도 수출액은 188억8000만달러(약 24조원)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021년보다 21.0% 급증한 수치다.
5위는 98억6000만달러(약 13조원)의 싱가포르였다.
2018년 흑자국 1위였던 중국은 2019년 2위, 2020·2021년 3위를 거쳐 지난해 22위로 크게 떨어졌다. 작년 대중 무역 흑자는 12억5000만달러(약 2조원)에 그쳤다.
중국의 순위 변동은 코로나19 여파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은 지난해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하며 지역을 봉쇄했다. 이에 따라 경제 성장이 둔화되며 대중 수출이 감소했다. 반면 리튬을 비롯한 산업용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중국으로부터 수입은 증가했다.
황예림 기자 yellowye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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