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초미세먼지 '경보→주의보' 격하…비상저감조치는 유지

박재원 기자 2023. 1. 8. 12: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8일 충북 미세먼지 농도가 전날보다 다소 개선되면서 도내 전역에 내려졌던 초미세먼지 특보도 일부 해제됐다.

충북 중부권(청주·음성·진천·증평·괴산)과 남부권(보은·옥천·영동)은 각각 전날 오전 8시와 10시를 기해 초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됐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75㎍/㎥, 경보는 150㎍/㎥ 이상 2시간 넘게 지속될 때 발령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부권 제외 중부·북부권 특보 유지
충북 전역에 내려졌던 초미세먼지 특보가 일부 해제되면서 중부·북부권만 주의보를 유지하고 있다. / 뉴스1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8일 충북 미세먼지 농도가 전날보다 다소 개선되면서 도내 전역에 내려졌던 초미세먼지 특보도 일부 해제됐다.

충북 중부권(청주·음성·진천·증평·괴산)과 남부권(보은·옥천·영동)은 각각 전날 오전 8시와 10시를 기해 초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됐다.

해당 지역 초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수준이었으나 같은 날 오후 들면서 대기질이 좋아지면서 남부권은 오후 1시 주의보로 격하된 뒤 오후 5시에는 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중부권 역시 같은 날 오후 2시를 기해 경보에서 주의보로 떨어진 뒤 이날 낮 12시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북부권(충주·제천·단양)은 지난 5일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후 현재까지 같은 수준을 이어오고 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75㎍/㎥, 경보는 150㎍/㎥ 이상 2시간 넘게 지속될 때 발령한다.

지난 7일 충북에 내려진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로 도내 사업장과 공사장은 조업 단축에 들어갔다.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는 8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이날 낮 12시 도내 미세먼지 농도는 단양군 매포읍이 155㎍/㎥(매우 나쁨)로 가장 높고, 초미세먼지는 단양읍이 94㎍/㎥(매우 나쁨)로 도내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ppjjww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