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원, 상큼한 첫승. 사파타2승, 서한솔4연타. NH, SK와 공동 9승-팀리그6R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블루원이 사파타의 2승과 서한솔의 여복 4연타 마무리로 6라운드 첫 판서 승리, 공동 9승을 작성했다.
블루원은 8일 열린 '2022 PBA 팀리그' 후기 6라운드 첫날 경기(소노캄고양)에서 휴온스를 4-1로 물리쳤다.
엄상필이 4연타 두 차례로 레이스를 주도했고 사파타는 1이닝 2연타와 5이닝 11점 마감 샷으로 승리를 지원했다.
그는 1 이닝부터 공타 없이 차근 차근 점수를 쌓은 후 4 이닝에 5 연타를 터뜨리며 경기를 매조지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웰뱅이 훌쩍 앞서간 상황에서 블루원은 1 게임 앞서 9승을 올린 NH농협카드, SK렌터카와 남은 후기 한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해야 한다.
휴온스가 꼴찌여서 더욱 이겨야 하는 6라운드 첫 경기였다. 어느 팀에게나 만만한 꼴찌에게 지면 충격은 2배였다.
블루원은 사파타와 엄상필이 1세트 남자복식을 잘 풀었다. 엄상필이 4연타 두 차례로 레이스를 주도했고 사파타는 1이닝 2연타와 5이닝 11점 마감 샷으로 승리를 지원했다.
사파타는 3세트 남단식에서 결정타를 날리며 혼자 2승을 만들었다. 첫 이닝에서 7연타를 쏜 사파타는 오성욱이 8이닝에서 7연타로 쫓아오자 마자 바로 마무리에 들어갔다.
7연타 후 3이닝 연속 공타를 날린 사파타였으나 오성욱이 추격해 온 8 이닝 말 연속 뱅크 샷으로 세트를 끝냈다.
블루원 대승의 징검다리는 서한솔-김민영의 2 세트 여자 복식 경기. 김세연-최혜미에게 3:7까지 밀려 패색이 짙었으나 막판 10 이닝, 11이닝에서 2점과 4점을 합작, 1-1이 될 뻔 한 걸 2-0으로 벌려 놓았다.
블루원은 서한솔이 초구, 김민영이 2 이닝 2 연타를 성공시켜 편안하게 출발했으나 이후 7이닝이나 헛손질 해 추월 당했다.
그러나 10 이닝에서 김민영이 2 연타로 추격의 불씨를 지피자 서한솔이 11 이닝에서 뒤돌리기 2점에 이어 뱅크 샷으로 역전극을 연출했다.
3-0에서 시작된 4세트 혼합복식. 강민구-스롱의 최강 혼복조여서 쉽게 이기면서 완승을 하는 가 했으나 김봉철-최혜미에게 잡히면서 한 세트를 더 해야 했다.
하지만 기껏 한 세트였다. 5세트 휴온스의 남단식 주자는 팔라존. 1세트 남복에서 3번의 공격을 모두 놓치며 1점도 올리지 못했다.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
블루원은 차팍. 그는 1 이닝부터 공타 없이 차근 차근 점수를 쌓은 후 4 이닝에 5 연타를 터뜨리며 경기를 매조지 했다.
팔라존이 3, 4 이닝 4 연타로 힘을 썼지만 첫 두 이닝 연속 공타 때문에 추월할 시간이 없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