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비닐하우스 단지서 화재…60대 남성 숨져

송용환 기자 2023. 1. 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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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의 한 비닐하우스 단지에서 화재가 발생해 거주자인 60대 남성이 숨졌다.

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4시46분쯤 하남시 초일동 일대에 위치한 비닐하우스 13개동(화훼용·주거용 각 5개동, 창고용 3개동) 중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거주자인 A씨(68)가 숨졌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56명의 소방관과 탱크차 13개, 펌프차 8대 등 총 35대의 장비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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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오후 경기 하남시의 한 비닐하우스 단지에서 화재가 발생해 60대 남성이 숨졌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하남=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하남시의 한 비닐하우스 단지에서 화재가 발생해 거주자인 60대 남성이 숨졌다.

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4시46분쯤 하남시 초일동 일대에 위치한 비닐하우스 13개동(화훼용·주거용 각 5개동, 창고용 3개동) 중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거주자인 A씨(68)가 숨졌다.

비닐하우스 13개동(3685㎡) 중 10개동(1097㎡)이 불에 탄 것을 비롯해 경운기 1대가 전소됐고, 자동차 1대도 피해를 입는 등 3000만여원의 재산 피해도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56명의 소방관과 탱크차 13개, 펌프차 8대 등 총 35대의 장비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인명·재산 피해 등을 조사하고 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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