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김종국 '패떴' 경력직vs하하·전소민 신입…세기의 대결 [런닝맨]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SBS '런닝맨'에서는 '패밀리가 떴다' 경력직과 '런닝맨이 떴다' 신입의 불꽃 튀는 대결이 펼쳐진다.
'런닝맨이 떴다 1'편에서 유재석과 김종국은 야외 촬영 전문가답게 불을 능숙하게 다루는가 하면 불 전용 특수 안경까지 발명해 맹활약했고, 신입 송지효는 6개월 치의 멸치 육수를 탄생시켜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번 주에도 멤버들의 다양한 케미가 폭발하는 ‘런닝맨이 떴다 2' 레이스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은 저녁 메뉴로 삼겹살’과 ‘부대찌개’를 직접 만들어 먹어야 했는데 시작부터 ‘패떴’ 경력직파 유재석X김종국과 ‘런떴’ 신입파 하하X전소민의 묘한 경쟁 구도가 생성돼 기 싸움을 벌였다. 경력직 멤버들은 ‘아궁이스트’로 변신해 불과 가마솥을 컨트롤하며 요리를 시작했다. 신입 멤버 하하, 전소민은 과감한 재료 투하를 선보이며 “우리는 밥차 해도 된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지만 50인분의 한강 부대찌개를 탄생시켰다. 김종국은 “엉망진창이다”라며 분노했고, 참다못한 유재석이 “어차피 야외에서 먹는 건 라면 맛이야!”라며 마법 스프로 심폐소생에 나섰지만 국자를 빠뜨리는 등 우왕좌왕한 상황이 연출됐다. 이에 멤버들은 “조마조마하다”, “집에 가고 싶어”라고 탄식해 저녁 식사 준비 과정 속 난관을 예고했다.
한편 주우재와 송지효는 호기롭게 ‘육식 남매’를 결성해 삼겹살 구이를 담당. 과몰입한 나머지 계속해서 구워 삼겹살의 굴레에 빠졌고, 지석진은 “밥을 다시 해야해”라고 폭탄선언을 남겨 궁금증을 자아낸다. 8일 오후 6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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