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대받는 내포신도시 국가산단 꼭 필요"

박대항 기자,박계교 기자 2023. 1. 8. 12: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홍문표(홍성예산) 국회의원이 충남혁신도시 완성을 위해 내포신도시 국가 산업단지 유치의 뜻을 중앙정부에 강하게 피력했다.

홍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지역공약인 '내포신도시 탄소중립시범도시' 약속 실천을 위해 산단후보지는 친환경 자동차, 수소산업, 2차전지 등 탄소중립기반 특화된 국가산업단지가 될 것"이라며 "예산홍성 군민들의 염원인 내포국가산단 선정을 이끌어 내기 위해 용산 대통령실을 포함한 모든 인적 네트워크를 동원해 산단 유치에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문표 의원, 국토부 이원재 제1차관 만나 피력
"모든 인적 네트워크 동원 산단 유치노력 할 것"
홍문표 의원은 지난 6일 국가산단 담당 부처인 국토교통부 이원재 제1차관을 국회에서 만나 내포신도시 인근지역에 반드시 국가산단이 들어서야 한다고 강조하고, 산단 유치를 강하게 요구했다. 사진=홍 의원사무실 제공

[홍성·예산] 국민의힘 홍문표(홍성예산) 국회의원이 충남혁신도시 완성을 위해 내포신도시 국가 산업단지 유치의 뜻을 중앙정부에 강하게 피력했다.

홍 의원에 따르면 지난 6일 국가산단 담당 부처인 국토교통부 이원재 제1차관을 국회에서 만나 내포신도시 인근지역에 반드시 국가산단이 들어서야 한다고 강조하고, 산단 유치를 강하게 요구했다. 홍 의원은 지난 2일 신년하례식에서 원희룡 국토부장관을 만나 국가산단 유치에 대한 개략적인 협의를 했다. 이후 따로 만나 세부적인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었으나 원 장관이 6일부터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와 다보스 포럼에 22일까지 연이어 참석하게 돼 만남이 미뤄졌다. 원 장관은 홍문표의원에게 양해를 구하고, 대신 산단담당인 이 차관을 국회 의원실로 보내 충분한 협의가 이뤄지도록 했다고 홍 의원사무실은 설명했다.

홍 의원은 이 차관에게 "내포산단 후보지는 국토 균형발전의 상징적인 곳이자 그동안 혁신도시로 지정되지 못해 홀대받아 왔던 지역에서 충남혁신도시 완성이라는 큰 명분이 있는 후보지이기에 반드시 국가산단으로 지정돼야 한다"고 당위성을 강력히 역설했다. 산단 지정 시 일자리창출에 따른 인구유입 촉진에 따른 내포신도시 조기정착과 충남 내륙지역의 균형발전, 지역 경제활성화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홍 의원은 확신했다.

홍성군은 홍북읍 대동리 일원 235만 6207㎡ 면적에 수소산업, 미래자동차, 2차전지, 바이오·스마트팜, AI, 드론산업 등이 유치 대상이다. 2023-2032년까지 추정 사업비는 5000여억 원이다. 예산군은 삽교읍 평촌리 일원 254만 1000㎡에 친환경 자율차·첨단그린에너지·휴먼바이오 업종 유치 등이다. 2024-2026년까지 추정 사업비는 4800여억 원이다.

정부의 국가산업단지는 이달 중순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홍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지역공약인 '내포신도시 탄소중립시범도시' 약속 실천을 위해 산단후보지는 친환경 자동차, 수소산업, 2차전지 등 탄소중립기반 특화된 국가산업단지가 될 것"이라며 "예산홍성 군민들의 염원인 내포국가산단 선정을 이끌어 내기 위해 용산 대통령실을 포함한 모든 인적 네트워크를 동원해 산단 유치에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