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FC서울, 공격수 윌리안·수비수 권완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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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FC서울이 공수에 걸친 영입으로 전력 강화에 나섰다.
서울은 8일 "국내 무대에서 검증을 마친 측면 공격수 윌리안과 K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수비수 권완규를 임대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브라질 출신 윌리안은 포르투갈과 그리스 등 유럽 무대에서 풍부한 경험을 한 테크니션으로, 2019년 K리그2 광주FC에서 국내 팬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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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K리그1 FC서울이 공수에 걸친 영입으로 전력 강화에 나섰다.
서울은 8일 "국내 무대에서 검증을 마친 측면 공격수 윌리안과 K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수비수 권완규를 임대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브라질 출신 윌리안은 포르투갈과 그리스 등 유럽 무대에서 풍부한 경험을 한 테크니션으로, 2019년 K리그2 광주FC에서 국내 팬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입단 첫 해25경기에 출전해 8골 2도움을 기록하며 광주의 승격을 이끌었고, 2020시즌에는 K리그1에서 17경기에 나와 5골 3도움을 기록했다.
2021시즌에느 경남으로 이적해 27경기 출전해 11골 2도움을 남긴 뒤 2022년 대전에서는 17경기에 나서 8골 1도움으로 팀의 K리그1 승격에 기여했다.
2014년 경남을 통해 프로 데뷔한 권완규는 인천과 포항, 상주 상무, 성남 등 K리그에서 233경기를 소화한 베테랑 중앙 수비수다. 권완규는 탄탄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대인 방어와 안정적인 수비 리딩이 강점으로 꼽힌다. 측면 수비수 출신답게 후방 빌드업에도 능하며, 지능적인 플레이가 뛰어나다.
이번 영입을 통해 서울은 윌리안의 창의적인 공격 본능과 관완규의 견고한 수비를 기대하고 있다.
윌리안과 권완규는 곧바로 태국 후아힌에서 진행되는 서울의 1차 동계 전지훈련에 합류해 2023시즌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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