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올스타]블루스타 ‘캡틴’ 이소희가 올스타전에서 보여줄 케미스트리는?

인천/김선일 2023. 1. 8.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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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타 캡틴 이소희가 올스타전 각오를 밝혔다.

이소희의 이번 올스타전 컨셉은 다양한 케미스트리다.

이소희는 이번 올스타전 첫 출전의 영광과 팬투표 2위에 영광을 동시에 안았다.

블루스타 주장 이소희Q. 올스타전 첫 출전에 주장까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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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김선일 인터넷기자]블루스타 캡틴 이소희가 올스타전 각오를 밝혔다. 이소희의 이번 올스타전 컨셉은 다양한 케미스트리다.

‘블루스타’ 캡틴 이소희는 8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에 선발 출전한다.

이소희는 이번 올스타전 첫 출전의 영광과 팬투표 2위에 영광을 동시에 안았다. 투표 마감 직전까지 강이슬(29,211표)과 2위를 두고 각축을 벌인 이소희(29,333표)는 단 122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팬투표 2위로서 당당히 핑크스타 주장으로 선정된 이소희는 블루스타 주장 신지현과 함께한 팀 선정에서 연륜과 젊음에 있어 균형잡힌 라인업을 구성했다. 배혜윤, 박혜진, 김한별을 선발하며 ‘닥공’ 팀을 구성한 신지현에 맞설 예정이다.


블루스타 주장 이소희

Q. 올스타전 첫 출전에 주장까지 차지했다. 소감이 어떤지?
첫 출전임에도 팬투표 2위를 차지해 저 역시 놀랐다. 이번 시즌 제가 잘 하고 있어 팬들이 뽑아 주신 것 같다. 그런 만큼 열심히 잘 해보려고 노력하겠다.

Q. 준비한 세레머니가 있다면?
저는 정규리그 때 보여드리려고 한 세리머니가 있었다. 그런데 백코트 시간이 부족하다보니 보여드리지 못했다. 이번 올스타전을 기회로 팬들에게 보여드리려고 한다.

Q. 3년만에 열리는 올스타전, 기대되는 점이 있다면?
아무래도 정규리그에서는 팬들과 경기 중 혹은 경기장에서 밖에 만나지 못한다. 이런 올스타전에서는 조금 더 팬들과 일찍 만날 수 있어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경기장을 찾은 많은 팬들이 소중한 추억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다.

Q. 팀 선정에 기준이 있었다면?
1라운드에서는 연륜있는 선수들을 뽑았고, 이후에는 젊은 선수들을 뽑았다. 연륜과 젊은 사이 케미스트리를 보여드리고 싶어 그렇게 뽑았다. 팬들께서 우리 팀에서 그런 ‘케미’를 많이 보셨으면 좋겠다.

Q. 같은 팀으로 선정된 선수 중 같이 뛰는 것이 기대되는 선수가 있다면?
삼성생명 배혜윤 선수와 뛰는 것이 기대된다. 워낙 상대팀으로 만났을 때 까다로운 선수이기 때문에, 저와 같이 뛰었을 때 어떤 케미스트리를 낼 수 있을 지 기대된다.

#사진_정수정 기자,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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