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올스타] ‘올스타 팬 투표 1위’ 신지현 “특별한 하루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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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현이 올스타 페스티벌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이번 올스타 팬 투표에서 1위에 오른 부천 하나원큐 신지현이었다.
신지현은 3만 2971표를 획득, 데뷔 후 첫 올스타 팬 투표 1위라는 영광을 안았다.
Q. 데뷔 첫 올스타 팬 투표 1위 소감은?3년 만에 열리는 올스타 페스티벌이라 많이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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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독감으로 불참한 박혜진을 제외한 19명의 올스타가 참가한 가운데 유독 밝은 표정의 한 선수가 있었다. 이번 올스타 팬 투표에서 1위에 오른 부천 하나원큐 신지현이었다.
신지현은 3만 2971표를 획득, 데뷔 후 첫 올스타 팬 투표 1위라는 영광을 안았다. 그는 핑크스타의 주장으로 팀을 이끌며 팬 투표 2위 부산 BNK썸 이소희를 필두로 한 블루스타와 치열한 한판 승부를 펼친다.
다음은 올스타 페스티벌 전 만난 신지현과의 일문일답이다.
Q. 데뷔 첫 올스타 팬 투표 1위 소감은?
3년 만에 열리는 올스타 페스티벌이라 많이 기다렸다. 이렇게 생애 첫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스럽다. 특별한 하루를 만들기 위해 각오하고 왔다.
Q. 퍼포먼스가 중요한데 특별히 준비한 이벤트가 있는지?
둉료들과 세리머니 이야기를 많이 했고, 어제(7일) 늦은 시간까지 춤 연습도 했다. 많이 지켜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Q. 3년 만에 열리는 올스타 페스티벌인데 어떤 기대감을 갖고 있는지?
일단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어서 좋다. 즐기는 분위기도 하나의 추억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
Q. 타 팀 선수와 한 팀으로 만나게 됐는데 같이 뛰고 싶었던 선수를 한 명 꼽아본다면?
(김)소니아(신한은행) 언니다. 워낙 에너자이저가 아닌가. 나를 좋아해주고, 나도 좋아한다. 한 번 즐겁게 에너지 넘치게 뛰어봤으면 한다.
Q. 주장으로서 올스타 드래프트 선발 기준은 무엇이었는지?
나는 공격을 중요 시 해서 닥공(닥치고 공격) 스타일로 뽑았다. 올스타 페스티벌이기 때문에 더욱 공격적인 스타일로 선택했다.
Q. 하나원큐 동료 김지영을 뽑지 않았는데 서운해 하지 않았는지?
솔직히 말하면 같은 팀이라 뽑지 않았다. 전혀 서운해하지 않았다. 아무래도 분배가 되어야 된다고 생각했다. (김)지영이한테는 충분히 상황 설명을 했다. (이)소희와도 친해서 문제는 없을 것이다.
Q. 김도완 감독이 블루스타 코치다. 감독을 적으로 만나게 됐는데?
그렇게 별 생각은 없다. 적으로 만난다는 생각은 안 해봤다. 그래도 승리는 내가 가져가도록 하겠다.
# 사진_정수정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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