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안전성 검사 '적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학교급식 식재료를 대상으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을 것으로 나타났다.
김옥 원장은 "이번 방사능 검사는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시켜 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급식 납품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강화해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학교급식 식재료를 대상으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을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도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에 따른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실시했다. 검사대상은 지난해 3-12월까지 14개 도 교육지원청과 13개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납품한 농·수산물 504건, 가공식품 16건 등 방사능 오염이 우려되는 식재료 520건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고시한 세슘(134Cs, 137Cs)과 요오드(131I)를 대상으로 학교급식에 공급하기 전 수거해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검사 결과, 수산물 7건은 세슘이 검출됐지만 기준치 이하로 조사됐다. 나머지 513건은 검출되지 않았다.
연구원은 2016년부터 도 교육지원청의 학교급식용 수산물 등에 대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대상을 급식지원센터까지 확대했다.
김옥 원장은 "이번 방사능 검사는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시켜 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급식 납품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강화해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기차 화재 또"… 아산 모종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화재 - 대전일보
- 세종 싱싱장터 '4호 소담점' 내년 초 개장…집현동에 '수산물유통센터' 건립 검토 - 대전일보
- 대전 아파트 공사장 근로자 1명 토사 매몰…사망한 채 발견 - 대전일보
- [영상] "무인카페서 534만 원 어치 공짜로"… 간큰 대전 고등학생들 - 대전일보
- 오늘 '금융시장·은행' 1시간 늦게 개장…지연 이유는 - 대전일보
- 이재명 "법정 향하는 아내, 죽을만큼 미안… 희생제물 됐다" - 대전일보
- 이준석 "출연료 3000만 원? 대표가 당협행사에 돈을 왜 받나" - 대전일보
- 與, '김여사 특검법' 본회의 표결 불참 결정 - 대전일보
- 아산 음식점 화재 벌써 지난해 2배…"대형화재 우려 후드·덕트 각별 주의" - 대전일보
- KT충남충북광역본부, 청남대에 AI 로봇 도입 확대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