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림만에 낙지 산란·서식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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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는 2027년까지 30억 원을 들여 대산읍과 팔봉·지곡면 등 가로림만 해역 1560㏊에 낙지 산란·서식장 조성에 나선다.
시는 '낙지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이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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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충남 서산시는 2027년까지 30억 원을 들여 대산읍과 팔봉·지곡면 등 가로림만 해역 1560㏊에 낙지 산란·서식장 조성에 나선다.
시는 '낙지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이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수산회복이 필요한 주요 어종에 대해 서식환경 등을 조성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으로, 해양수산부에서는 지난해 12월 산란·서식장 신규대상지 공모 후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충남에서는 서산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그동안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해 지난해 말 해수부에 최종 평가서를 제출했으며, 그 결과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7년까지 5년간 국비 15억을 확보했다.
시는 올해부터 30억 원을 투입해 가로림만해역 1560㏊ 해상에 낙지 산란·서식장 조성에 본격 나선다.
칠게 등 먹이생물 방류하고, 불법조업 방지시설을 설치하는 한편 환경을 개선한다.
충남지역 낙지 생산량은 2021년 기준 552t으로, 2004년 1741t의 31.7% 수준까지 줄었다.
이완섭 시장은 "양식이 불가능한 낙지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이 가로림만 지역 특화 어종인 낙지 자원 회복과 어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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