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녀어업·항만 등 4개 분야에 1322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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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올 한해 '제주바다 가치창출, 행복한 희망어촌'을 실현하기 위해 수산업과 해양산업, 해녀어업, 항만에 1322억원을 투자한다.
연안정비사업과 바다환경지킴이, 해양쓰레기 집하장 설치, 해양쓰레기 정화 등 27개 사업에 90억원을 투입하고, 해녀어업 소득지원을 유지하기 위해 12개 사업에 70억원을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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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올 한해 '제주바다 가치창출, 행복한 희망어촌'을 실현하기 위해 수산업과 해양산업, 해녀어업, 항만에 1322억원을 투자한다.
제주도는 올해 해양수산 분야 5대 핵심과제, 19개 실행계획을 세우고 제주바다 가치 창출, 어촌경제 활력과 어업인의 경영안정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산물 안전과 수산업 경쟁력 강화에 113억원을 투입한다.
어업인 삶의 질 향상을 통한 어촌활성화를 위해 1인당 40만원의 어업인수당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연안어장 자원조성을 위해 인공어초, 해중림 조성 등 4개 사업에 117억원을 투자한다.
양식어장 자동화 시설 장비 지원과 양식수산물 재해보험료 등 13개 사업에 23억원, 양식생물 질병예방백신지원과 친환경에너지 보급, 친환경수산물생산지원 등 20개 사업에 26억원을 투자한다.
유가연동보조금 지원과 근해어선 화재감지시스템‧배전시설 정비지원, 어업지도선 대체 등 17개 사업에 64억원을, 지역특성에 맞는 어항개발과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방어항 정비 사업 등 23개 사업에 346억을 투자한다.
또 해양레저‧관광‧문화가 결합된 복합 해양레저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해양레저관광거점사업, 국제해양레저박람회, 제주권 해양레저 콘텐츠 페스타 등 12개 사업에 103억원을 투자한다.
연안정비사업과 바다환경지킴이, 해양쓰레기 집하장 설치, 해양쓰레기 정화 등 27개 사업에 90억원을 투입하고, 해녀어업 소득지원을 유지하기 위해 12개 사업에 70억원을 투자한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선진 항만을 구축하기 위해 제주항과 서귀포항 등 7개항에 243억원을, 항만근로자 복지센터 신축과 여객터미널 시설 개선 등에 118억 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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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박정섭 기자 pjs0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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