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마다 깨 비명 지르고 울어” ‘검사♥’ 한지혜, 18개월 딸 육아 고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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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혜가 18개월 딸 육아 고충을 털어놨다.
한지혜는 지난 17일 인스타그램에 "잠을 못 자 수척한 애미와‥ 잠 안 자도 에너지 넘치는 슬이"라는 글과 함께 딸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잠을 자지 못해 퀭한 한지혜의 모습이 담겼다.
한지혜는 "18개월 재접근기인 윤술이는 삼일 째 밤마다 깨서 비명 지르며 울고 거실로 나가자고 하고 한 번 울면 잘 달래지지 않는다. 뽀로로 영상 잠깐 틀어주고 겨우 달래 재웠다"는 글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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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는 지난 17일 인스타그램에 “잠을 못 자 수척한 애미와‥ 잠 안 자도 에너지 넘치는 슬이”라는 글과 함께 딸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잠을 자지 못해 퀭한 한지혜의 모습이 담겼다. 활기찬 표정으로 유아용 자전거를 타는 딸의 모습은 사뭇 대조된다.
한지혜는 “18개월 재접근기인 윤술이는 삼일 째 밤마다 깨서 비명 지르며 울고 거실로 나가자고 하고 한 번 울면 잘 달래지지 않는다. 뽀로로 영상 잠깐 틀어주고 겨우 달래 재웠다”는 글을 적었다. 재접근기는 평균적으로 생후 16~24개월 사이 정신성장 발달 단계로, 독립심과 주체성을 기르던 아이가 다시 엄마에게 과도한 애착을 보이는 시기를 칭한다.
이어 그는 “어젠 30~40분 간격으로 자다 깨서 울어서 한숨도 못 잤다. 늦은 밤 자지러지게 우는 아기에 어둠이 두려워지는 중 요즘 부쩍 귀여운 행동을 많이 하고 애정표현도 많이 해서 너무 귀여운데”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한지혜는 지난 2010년 6살 연상의 검사와 결혼해 결혼 10년 만인 2020년 임신 소식을 전한 데 이어 2021년 6월 첫 딸을 출산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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