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날씨] 오늘도 뿌연 하늘…낮 기온 어제보다 높아

배혜지 2023. 1. 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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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이 먼지에 갇혀버렸습니다.

조금 전 오전 11시에 서울 중구에서 촬영된 사진인데요.

남산타워가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지금 서울은 미세먼지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황사가 관측되고 있고 미세먼지 농도는 143 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보다 3배 가량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휴일인 오늘도 황사에 초미세먼지까지 더해져 공기가 탁합니다.

중부와 경북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강원 영동과 경남을 제외한 전국에서 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 예상되고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는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해안은 대기가 건조해 건조주의보가 내려져있는데요.

불이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6도, 강릉 11도, 대전 8도, 광주 10도로 어제보다 1~3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잔잔하겠습니다.

내일 새벽 경기와 강원, 충북 일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겠습니다.

출근길 도로가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그래픽:김하나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배혜지 기상캐스터 (hye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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