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채 NH證 사장 "고객가치 기반 플랫폼 구축해야"

NH투자증권 '2023년 임원 워크샵' 개최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NH투자증권은 지난 6~7일 정영채 사장을 비롯한 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임원 워크샵’를 경기도 고양시 일산 NH인재원에서 열렸다고 8일 밝혔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지난 6~7일 열린 ‘2023년 임원워크샵’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NH투자증권 제공)

특히 올해에는 어려운 금융 시장 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핵심성공요인(Key Success Factor) 도출’ 이라는 주제로 행사를 진행했다.

첫날에는 경영전략 분야 전문가인 김언수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를 초청해 전략 수립과 성공적인 실행 관련 강연을 진행했다. 플랫폼 사업자로서 조직별 현재 모습을 진단하고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을 위한 핵심성공 요인 도출에 머리를 맞댔다.

둘째 날에는 성과 지향적인 조직문화 구축을 주제로 황성현 퀀컴인사이트 대표가 성공하는 기업의 인적자원관리(HR)와 조직문화에 대해 강연했다.

정영채 사장은 이번 워크샵에서 “우리 플랫폼이 고객에게 만족을 주고 있는가를 진지하게 자문해 보야야 한다”며 “고객가치 기반의 활동과 고객이 필요로 하는 플랫폼 구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신년사에서 고객 중심과 플랫폼 효율화를 언급한데 이어 다시 한번 강조한 것이다.

워크샵은 각 사업부별 경영 목표와 주요 전략 등을 공유유하는 한편 직접 토론과 토의를 통해 핵심성공요인과 대응방안을 도출하는 등 참여형 워크샵 형태로 진행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