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출신 기업인 양록장학금 1억원 기탁 '훈훈'

이동명 2023. 1. 8.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양구 출신인 50대 기업인이 양구 양록장학회에 인재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1억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서흥원 군수는 "기탁자의 큰 뜻에 감사드리며, 양구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하고 지역을 이끄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양구 출신인 50대 기업인이 양구 양록장학회에 인재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1억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기탁자는 “고향인 양구에서 자라나는 학생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꿈을 키워나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흥원 군수는 “기탁자의 큰 뜻에 감사드리며, 양구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하고 지역을 이끄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1996년 설립한 양록장학회는 27년간 활발하게 운영되면서, 매년 학력우수, 예체능, 특별 장학생을 선발해 그동안 5292명의 학생에게 62억여원의 양록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동명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