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간편인증 적용 공공웹사이트 110개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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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간편인증이 적용된 공공 웹사이트가 110개로 늘었다.
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민간 간편인증이 제공되는 공공 웹사이트 수는 지난 2021년 55개에서 올해 110개가 됐다.
행안부는 지난 2020년 공인인증서 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공공 웹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민간 인증서로 접속 가능한 간편인증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행안부는 올해 말까지 민간 간편인증을 사용할 수 있는 공공 웹사이트를 180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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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용 가능 간편인증 5→12종…서비스 중계형 추가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민간 간편인증이 적용된 공공 웹사이트가 110개로 늘었다. 선택 가능한 민간 간편인증도 기존 5종에서 12종으로 확대됐다.
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민간 간편인증이 제공되는 공공 웹사이트 수는 지난 2021년 55개에서 올해 110개가 됐다. 중앙부처 61개, 지방자치단체 10개, 공공기관 39개다.
또 선택 가능한 민간 간편인증을 종전 5종에서 12종으로 다양화했다.
행안부는 지난 2020년 공인인증서 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공공 웹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민간 인증서로 접속 가능한 간편인증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간편인증 서비스를 적용하는 기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 설치형 연계 방식 외에 '서비스 중계형'도 추가했다.
행안부는 올해 말까지 민간 간편인증을 사용할 수 있는 공공 웹사이트를 180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모든 공공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간편인증 적용 필요성이 있는지도 조사한다.
서보람 행안부 디지털정부국장은 "공공 서비스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의 선택권을 넓힌 것"이라며 "공공 분야에서의 간편인증 확산에 더욱 박차를 가해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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