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초미세먼지 주의보·비상저감조치 모두 해제

이지선 기자 2023. 1. 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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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초미세먼지(PM-2.5) 비상저감조치가 모두 해제됐다.

8일 전북도와 한국환경공단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북지역 초미세먼지는 평균 33㎍(마이크로그램)/㎥을 기록하고 있다.

전북도는 8일 초미세먼지 농도가 50㎍/㎥ 이하로 예보됨에 따라 전북에 전날 오전 6시부터 발령됐던 비상저감조치를 해제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150㎍/㎥를 2시간 이상 지속해 넘기면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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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초미세먼지 일평균 33㎍/㎥ 수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 8일 오전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2023.1.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지역 초미세먼지(PM-2.5) 비상저감조치가 모두 해제됐다.

8일 전북도와 한국환경공단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북지역 초미세먼지는 평균 33㎍(마이크로그램)/㎥을 기록하고 있다. 미세먼지(PM-10)의 경우 평균 105㎍/㎥ 수준으로 여전히 '나쁨'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전북도는 8일 초미세먼지 농도가 50㎍/㎥ 이하로 예보됨에 따라 전북에 전날 오전 6시부터 발령됐던 비상저감조치를 해제했다.

전북보건환경연구원도 이날 전북 중부와 서부, 동부 권역에 내려졌던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모두 해제했다.

시군별 초미세먼지 농도는 김제가 38㎍/㎥으로 가장 높고 △익산 37㎍/㎥ △군산 36㎍/㎥ △남원 35㎍/㎥ △임실·부안 34㎍/㎥ △고창 32㎍/㎥ △전주 30㎍/㎥ 등이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150㎍/㎥를 2시간 이상 지속해 넘기면 발령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예보에 따르면 당분간은 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나빠지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야외활동을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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