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마수걸이 골 폭발…이강인 명품 프리킥 '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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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이 강호 리버풀을 상대로 지독한 골 침묵을 날리는 시원한 한 방을 터트렸습니다.
날카로운 패스에 이은 저돌적인 돌파로 기회를 만들어 정확하게 마무리한 황희찬.
황희찬은 후반 36분 센스있는 패스로 토트의 골을 도왔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이 내려졌습니다.
경기 종료 직전 예리한 프리킥으로 프라츠의 헤더골에 기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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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이 강호 리버풀을 상대로 지독한 골 침묵을 날리는 시원한 한 방을 터트렸습니다. 마요르카의 이강인은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김종성 기자입니다.
[기자]
잉글랜드 FA컵에서 리버풀을 만난 울버햄프턴은 전반 25분 리드를 잡았습니다.
게데스가 골키퍼 실수를 놓치지 않고 팀에 선취골을 안겼습니다.
홈에서 궁지에 몰린 리버풀은 쉽게 꺾이지 않았습니다.
아널드가 뿌린 패스를 누녜스가 달려들며 원더골로 만들더니, 살라흐가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스코어를 뒤집었습니다.
울버햄프턴 로페테기 감독은 후반 18분 황희찬을 투입해 변화를 줬고, 황희찬은 3분 만에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날카로운 패스에 이은 저돌적인 돌파로 기회를 만들어 정확하게 마무리한 황희찬.
지난해 2월 리그 아스널전 득점 이후 11개월 만에 화끈한 세리머니를 펼치며 기쁨을 표출했습니다.
황희찬은 후반 36분 센스있는 패스로 토트의 골을 도왔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이 내려졌습니다.
2-2로 경기를 마친 두 팀은 추후 32강 진출을 위한 재경기를 치르게 됐습니다.
바야돌리드전을 벤치에서 맞은 이강인은 0-0으로 맞선 후반 17분 투입돼 킥을 전담하고 양질의 패스를 양산했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날카로운 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경기 종료 직전 예리한 프리킥으로 프라츠의 헤더골에 기여했습니다.
시즌 4호 도움으로 기록되는듯 했던 이강인의 킥은 프라츠에게 닿기 전에 동료 마페오를 스쳐 공격포인트로 연결되지는 않았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
goldbell@yna.co.kr
#황희찬 #울버햄프턴 #이강인 #마요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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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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