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리버풀 상대로 시즌 첫 골...이강인은 환상 크로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타르 월드컵 16강행을 이끌었던 축구 대표팀 공격수, 황희찬 선수가 소속팀에서 올 시즌 첫 골을 터뜨렸습니다.
스페인 리그에서 뛰는 이강인은 환상적인 크로스로 극적인 결승골에 발판을 놨습니다.
이강인이 왼발로 차올린 프리킥을 팀 동료 프라츠가 헤더 결승 골로 연결한 것입니다.
극적인 골로 1 대 0 승리를 거둔 마요르카는 스페인 라리가 10위로 올라섰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카타르 월드컵 16강행을 이끌었던 축구 대표팀 공격수, 황희찬 선수가 소속팀에서 올 시즌 첫 골을 터뜨렸습니다.
스페인 리그에서 뛰는 이강인은 환상적인 크로스로 극적인 결승골에 발판을 놨습니다.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황희찬은 강호 리버풀과의 잉글랜드축구협회, FA컵 3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18분 교체 투입됐습니다.
1 대 2, 한 골 차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공격진을 강화한 것인데, 감독의 믿음에 보답이라도 하듯 황희찬은 교체 3분 만에 동점골을 터뜨렸습니다.
팀 동료 쿠냐가 왼쪽에서 찔러준 볼을 절묘하게 미끄러져 들어가며 골문 안으로 밀어 넣었습니다.
지난해 2월 아스널전 이후 약 11달 만에 넣은, 올 시즌 첫 골입니다.
기세가 오른 황희찬은 더욱 적극적으로 공세에 나섰습니다.
후반 36분에는 황희찬의 패스를 고메스가 골로 연결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아쉽게 도움을 추가하지는 못했습니다.
울버햄프턴은 리버풀과 2 대 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해, FA컵 32강 진출권을 놓고 재경기를 치르게 됐습니다.
스페인 마요르카의 이강인이 0 대 0으로 맞선 후반 17분 그라운드에 들어섭니다.
좀처럼 골이 터지지 않고 무승부로 끝날 것처럼 보였던 후반 추가 시간, 이강인의 발에서 극적인 드라마가 시작됐습니다.
이강인이 왼발로 차올린 프리킥을 팀 동료 프라츠가 헤더 결승 골로 연결한 것입니다.
프라츠의 헤더 직전, 동료의 머리를 스친 것으로 확인돼 이강인의 도움은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극적인 골로 1 대 0 승리를 거둔 마요르카는 스페인 라리가 10위로 올라섰습니다.
YTN 허재원입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Y이슈] 강민경, '연봉 2500만 원' 쇼핑몰 열정페이 논란 해명 "마음 무겁다"
- SF9 다원, 사우나서 심정지 환자 응급 조치 (전문)
- [Y이슈] 방탄소년단, 지나친 관심은 부담이지요
- 현빈 "아들 얼굴, 손예진과 나 섞여 있어...최종 목적지 궁금"(연중)
- [Y피플] 전소연, '프듀101' 미운 오리가 (여자)아이들의 백조가 되는 동화
- 오늘 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선고...긴장감 도는 법원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충남 금산에서 통근버스·화물차 충돌...24명 부상
- 유엔 "이스라엘 가자전쟁, 집단학살 부합"...시리아 공습 30여 명 사상
- [출근길 YTN 날씨 11/15] 흐리고 오전까지 곳곳 산발적 비...예년보다 포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