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범죄사고 예방' 음성군 농촌빈집정비사업 추진

윤원진 기자 2023. 1. 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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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올해도 농촌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1년 이상 사람이 살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주택이다.

군은 올해 6000만원을 들여 모두 20개 빈집을 정리할 계획이다.

조용만 건축과장은 "올해도 농촌빈집정비사업으로 농촌 경관 향상과 마을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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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개동 대상…노후도 따라 지원 결정
8일 충북 음성군은 올해 6000만원을 들여 모두 20동의 농촌 빈집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철거 전 농촌 빈집 모습.(음성군 제공)2023.1.8/뉴스1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올해도 농촌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1년 이상 사람이 살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주택이다.

오래 방치된 빈집은 붕괴와 범죄사고 발생 위험이 높고 경관 훼손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군은 올해 6000만원을 들여 모두 20개 빈집을 정리할 계획이다. 건축물 대장상 1건씩 300만원을 지원한다. 주변 경관 훼손, 노후도 등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조용만 건축과장은 "올해도 농촌빈집정비사업으로 농촌 경관 향상과 마을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음성군은 1997년부터 6억5700만원을 들여 지금까지 1016동의 노후 주택을 정리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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