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저출산위원장은 尹...정책혼선 안 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경원 저출산위 부위원장이 SNS를 통해 헝가리식 '대출 탕감' 출산 장려책은 충분히 검토해 볼 만한 사례라고 거듭 주장하자, 대통령실이 다시 한 번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앞서 대통령실 안상훈 사회수석은 지난 6일, 자녀 수에 따라 대출금을 탕감·면제하는 정책 방향은 나 부위원장의 개인 의견일 뿐, 정부 정책과는 무관하고 오히려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공개적으로 반박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경원 저출산위 부위원장이 SNS를 통해 헝가리식 '대출 탕감' 출산 장려책은 충분히 검토해 볼 만한 사례라고 거듭 주장하자, 대통령실이 다시 한 번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YTN 통화에서 나 부위원장의 입장과 관련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라면서, 자칫 정책 혼선이 빚어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나 부위원장의 '대출 탕감' 방안은 윤석열 정부의 공약과 180도 다르다면서, 공직자가 발표하는 국가 정책은 사전에 조율하는 것이 상식이고, 개인 의견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YTN에 대통령실은 정책 조율에 특히 민감한데, 나 부위원장이 국무총리실이나 기획재정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해당 발표를 강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은 하지만, 국민의힘 전당대회와 엮어 윤 대통령이 나 부위원장의 출마를 견제한다는 등의 해석에는, 사안의 본질이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앞서 대통령실 안상훈 사회수석은 지난 6일, 자녀 수에 따라 대출금을 탕감·면제하는 정책 방향은 나 부위원장의 개인 의견일 뿐, 정부 정책과는 무관하고 오히려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공개적으로 반박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직장인 새해 소망 1위는 임금 인상...2위 노동시간 단축
- 쿠팡 작업장서 50대 노동자 숨져...야간 근무 첫 출근
- 中 설 직전 대량 해고에 폭동...항원 키트 수급 실패 부작용
- 수리 맡긴 테슬라 차량 화재...3시간 만에 겨우 껐다
- 애플 엔지니어 매니저 연봉 최대 4억8천만 원...빅테크 급여 공개
- [속보]명태균·김영선 구속..."증거 인멸 우려"
- [속보]명태균·김영선 구속..."증거 인멸 우려"
- 배우 송재림 오늘 낮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 명태균 씨·김영선 전 의원 구속...검찰 수사 탄력
- "용산 결자해지, 당은 소통을"...결국 중진들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