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km 인천 북항해저터널 제한속도 80km로 하향

정진욱 기자 2023. 1. 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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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인천 북항해저터널에 사고가 잇따르자 차량 제한속도를 하향하기로 결정했다.

북항터널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사고 취약지점에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등 지속적인 시설물 개선에도 교통사망사고가 4건이나 발생했다.

화수부두와 북항 바다 밑을 통과하는 북항터널은 왕복 6차로로 인천시 중구 신흥동과 서구 원창동을 잇는다.

북항해저터널의 길이는 5.5km로 6.927km의 보령터널에 이어 국내에서 두번째 긴 해저터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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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일부터 조정…2020~2022년 사망사고 4건 발생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경찰이 인천 북항해저터널에 사고가 잇따르자 차량 제한속도를 하향하기로 결정했다.

인천경찰청은 2월 1일부터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 최고속도를 기존 시속 100km에서 80km로 하향 조정한다고 8일 밝혔다.

북항터널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사고 취약지점에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등 지속적인 시설물 개선에도 교통사망사고가 4건이나 발생했다.

화수부두와 북항 바다 밑을 통과하는 북항터널은 왕복 6차로로 인천시 중구 신흥동과 서구 원창동을 잇는다.

북항해저터널의 길이는 5.5km로 6.927km의 보령터널에 이어 국내에서 두번째 긴 해저터널이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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