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임성재·이경훈, PGA 새해 첫 대회 동반 톱10 가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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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골프 김주형(21)과 임성재(25), 이경훈(32)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새해 첫 대회에서 나란히 톱10에 진입할 가능성이 커졌다.
김주형은 8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린 PGA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5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쳐 중간 합계 17언더파 202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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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주형 5위, 임성재 7위, 이경훈 9위
1위 모리카와 크게 앞서 역전 어려울 듯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한국 남자골프 김주형(21)과 임성재(25), 이경훈(32)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새해 첫 대회에서 나란히 톱10에 진입할 가능성이 커졌다.
김주형은 8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린 PGA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5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쳐 중간 합계 17언더파 202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김주형은 이글 1개, 버디 5개를 잡아냈지만 보기를 2개 범했다. 김주형은 욘 람(스페인)과 함께 공동 5위에 자리 잡았다.
선두 콜린 모리카와(미국)와 격차는 7타다. 모리카와는 24언더파로 우승에 가까워졌다. 공동 2위는 18언더파를 친 매슈 피츠패트릭(잉글랜드)과 스코티 셰플러, J.J 스폰 등 3명이다.
임성재와 이경훈도 톱10에 들었다.
임성재는 16언더파로 맥스 호마(미국)와 함께 공동 7위, 이경훈은 15언더파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등과 함께 공동 9위다.
이번 대회는 전년도 PGA투어 우승자와 페덱스컵 상위 선수만 출전하는 왕중왕전 성격 대회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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