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9일 당대표 출마선언… 선대위원장·총괄본부장 등 인선

차상엽 기자 2023. 1. 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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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9일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다.

전당대회 선거대책위원장은 옛 '친이계' 출신 김영우 전 의원이 맡는다.

이에 따르면 안 의원은 오는 9일 오전 국회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한 후 당사를 들렀다가 경남 창원으로 이동해 경남도당과 창원·진해 당협 당원 등과 만난다.

선대위원장을 맡게 될 김영우 전 의원은 기자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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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9일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다. 사진은 안 의원이 지난 7일 서울 용산구 한 사무실에서 당협 당원 간담회를 하는 모습. /사진=뉴스1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9일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다. 전당대회 선거대책위원장은 옛 '친이계' 출신 김영우 전 의원이 맡는다.

안 의원 측은 8일 경선 캠프 선대위원장·총괄본부장 인선과 출마 선언 일정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안 의원은 오는 9일 오전 국회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한 후 당사를 들렀다가 경남 창원으로 이동해 경남도당과 창원·진해 당협 당원 등과 만난다.

선대위원장을 맡게 될 김영우 전 의원은 기자 출신이다. 이명박 전 대통령을 도왔던 옛 친이계 인물로 3선 의원 출신이다.

총괄본부장은 안 의원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김도식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맡는다. 김 전 부시장은 안 의원의 보좌관, 대표비서실장 등을 거쳤고 서울시 정무부시장, 대통령직인수위원 등도 맡은 바 있다.

차상엽 기자 torwar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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