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부 장시성 짙은 안개로 교통사고 발생 17명 사망

신기림 기자 2023. 1. 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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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부 장시성에서 8일 새벽 짙은 안개로 인해 발생한 교통사고로 17명이 숨지고 22명이 다쳤다고 국영방송 CCTV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께 장시성 성도 난창에서 짙은 안개로 운전시야가 낮아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17명이 숨지고 22명이 다쳐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현지 당국자가 CCTV에 말했다.

AFP 통신은 이번 소식을 전하며 중국에서 엄격한 안전관리의 부재로 인명피해가 큰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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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서부 칭하이에서 발생한 싱크홀에 빠졌던 대형버스. 2020.1.13 ⓒ AFP=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중국 동부 장시성에서 8일 새벽 짙은 안개로 인해 발생한 교통사고로 17명이 숨지고 22명이 다쳤다고 국영방송 CCTV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께 장시성 성도 난창에서 짙은 안개로 운전시야가 낮아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17명이 숨지고 22명이 다쳐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현지 당국자가 CCTV에 말했다.

AFP 통신은 이번 소식을 전하며 중국에서 엄격한 안전관리의 부재로 인명피해가 큰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9월에는 남서부 구이저우성 검역시설을 향하던 버스가 전복돼 승객 27명이 사망한 바 있다. 또 지난달에는 중부에서 차량 수 백대가 고속도로에서 연쇄 추돌하기도 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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