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믿을 수 없는 장사 스킬, 가던 손님 돌려세워…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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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진경이 가던 손님도 돌려 세우는 판매 노하우로 '장사의 신'에 등극한다.
홍진경은 제일시장에 투입돼 우선 신발가게를 찾았다.
한편 홍진경에게 "담비씨"라고 부르는 어르신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 어르신은 그 자리에서 신발을 구입하고 "내가 홍진경씨 때문에 산다"라고 호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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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진경이 가던 손님도 돌려 세우는 판매 노하우로 '장사의 신'에 등극한다.
8일 KBS 2 '홍김동전'은 출연진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장 일일 판매원으로 나선 모습을 다룬다.
경기 의정부 전통 제일시장을 찾은 멤버들은 동전을 던진다. 앞면이 나오면 '혈액순환'으로 찜질방 풀코스를 즐길 수 있다. 반대로 뒷면이 나오면 '경제순환'으로 시장 일일 알바로 일해야 한다.
홍진경은 제일시장에 투입돼 우선 신발가게를 찾았다. 이곳은 40년간 쉬지 않고 운영한 어머니와 아들이 함께 하며 하루 150만원 매출을 올릴 정도로 알려진 곳.
홍진경은 지나던 손님에게 "어머니 고우시다 어쩜 이렇게 고우세요"라고 싹싹하게 말을 붙이고, 남성 방문자에겐 "아버님 왜 그냥 가세요. 앉아보세요"라며 손님을 가게 앞에 앉히기도 한다. 홍진경은 그에게 커피 서비스를 내주는 등 정성을 보이고 결국 판매에 성공한다.
한편 홍진경에게 "담비씨"라고 부르는 어르신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친근하게 "애들은 잘 크고 있지?" "나도 가수가 되려고 했어"라고 말한다. 알고보니 '담다디'를 부른 가수 이상은과 홍진경을 헷갈렸던 것이다.
홍진경은 이 사실을 알고 춤을 추며 "저는 홍진경이에요"라고 유쾌하게 답했다. 이 어르신은 그 자리에서 신발을 구입하고 "내가 홍진경씨 때문에 산다"라고 호응했다.
홍진경은 이렇게 40분 만에 10만7000원 매출을 올리며 목표 금액을 달성했다. 40년 경력의 가게 사장도 감탄하며 "싹싹하시다. 진짜 사업 잘하시겠어"라며 "40년 일한 나보다 더 잘해"라고 칭찬했다.
홍진경은 신발가게 미션을 끝내고 분식집을 찾는다. 그는 고등학생 손님들을 대상으로 장사에 나서지만 학생들은 "지금 주우재가 떡집에 있대"라며 홍진경보다 주우재에게 관심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홍진경은 실제로 김치, 만두 등 홈쇼핑 식품판매를 성공시킨 CEO(최고경영자)이기도 하다. 그의 비즈니스 감각은 연예계에게 잘 알려져 있다.
'홍김동전'은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이다.
김성휘 기자 sunny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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