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6년 연속 골든디스크 대상…'진' 없는 회식서 나눈 대화는

류원혜 기자 2023. 1. 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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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제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BTS는 지난 7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틱톡'에서 △음반 부문 대상 △음반 본상 △틱톡 골든디스크 인기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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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제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BTS는 지난 7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틱톡'에서 △음반 부문 대상 △음반 본상 △틱톡 골든디스크 인기상을 받았다. 또 멤버 제이홉이 △타이 팬스 서포트 위드 바오지 상을 받아 하바계 4관왕에 올랐다.

특히 음반 부문 대상은 2018년부터 6년 연속 수상 기록이다.

인기상 수상자로 호명된 방탄소년단을 대표해 수상대에 오른 제이홉은 " 인기상은 언제 받아도 너무 값진 상"이라며 "여러분의 선택으로 받는 상이라서 우리도 우리지만, 팬 여러분이 받는 상이 아닌가 싶다. 감사히 잘 받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음반 본상도 감사드린다. 2022년 방탄소년단이 여러분께 작고 소중하게 흔적을 남겨드린 것 같다. 뿌듯하고 감격스럽다"며 "정말 감사하게, 그리고 겸손하게 받겠다. 멤버들 고생했고 축하한다. 아미(팬덤 명) 사랑한다"고 말했다.

제이홉은 시상식 전날인 지난 6일, 앞서 입대한 맏형 진을 제외한 6명이 오랜만에 함께 술자리를 가졌다는 이야기도 이날 공개했다.

그는 "참 오랜만에 만나 술 한잔을 하는데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더라. 다시 멤버들이 모여서 이 자리를 함께하는 순간을 그려본다"고 소망했다.

2013년 데뷔한 방탄소년단 지난해 6월 자신들의 9년간의 활동을 정리한 음반 '프루프'(Proof)를 발매, 현재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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