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러기 할아버지 윤다훈 “태어날 손주 생각에…” 미소 (살림남2)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2023. 1. 8. 11: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다훈은 아내와 둘째 딸에 이어 최근 큰딸 부부가 캐나다로 이민을 가면서 "한국에는 혼자만 남게 되었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딸의 출산 예정일에 맞춰 캐나다에 갈 예정이라는 윤다훈의 말에 주영훈은 "할아버지인데 빈손으로 갈 수는 없잖아"라면서 자신이 알고 있는 아기용품점으로 가자고 했다.

오랜만에 아기용품점을 찾은 윤다훈은 확 달라진 육아 신세계에 문화 충격을 받았고, 딸 셋 아빠 주영훈은 꼭 필요한 선물을 골라주는 등 육아 전문가다운 안목으로 감탄을 불러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7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에서는 윤다훈이 절친 주영훈과 만난 이야기가 그려졌다.

윤다훈은 아내와 둘째 딸에 이어 최근 큰딸 부부가 캐나다로 이민을 가면서 “한국에는 혼자만 남게 되었다”며 아쉬워했다. 하지만 큰딸과의 통화에서는 곧 태어날 첫 손주 생각에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곧이어, 20년 지기 주영훈이 집을 찾았고 두 사람은 각종 영양제를 나눠 먹은 후 주영훈이 싸온 건강식으로 식사를 함께 했다. 식사를 하는 내내 그들은 음식과 미용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고 윤다훈이 “우리가 엄마들끼리 얘기하는 것 같지 않냐?”라 하자 주영훈은 웃으며 크게 공감했다.

이어 딸의 출산 예정일에 맞춰 캐나다에 갈 예정이라는 윤다훈의 말에 주영훈은 “할아버지인데 빈손으로 갈 수는 없잖아”라면서 자신이 알고 있는 아기용품점으로 가자고 했다.

오랜만에 아기용품점을 찾은 윤다훈은 확 달라진 육아 신세계에 문화 충격을 받았고, 딸 셋 아빠 주영훈은 꼭 필요한 선물을 골라주는 등 육아 전문가다운 안목으로 감탄을 불러왔다.

쇼핑 중 주영훈이 윤다훈은 둘째가 대학갈 때 60대지만 자신은 막내가 수능을 볼 나이가 되면 칠순이 된다면서 관리와 건강 유지가 필요하다며 윤다훈의 주름 없는 피부와 풍성한 머리숱을 부러워했다. 이에 윤다훈은 자신이 아는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아 보자고 했다.

윤다훈과 함께 성형외과에 간 주영훈은 이마 주름에 대해 상담 후 즉석에서 시술을 받았고 시술 후 달라진 주영훈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