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성재·경훈, 23년 첫 PGA 출전서 동반 톱10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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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들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3년 첫 대회에서 전원 톱10 진입 기대감을 부풀렸다.
김주형은 8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코스앳카팔루아(파73)에서 열린 센트리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총상금 15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5타를 더 줄이고 합계 17언더파 202타 공동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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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들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3년 첫 대회에서 전원 톱10 진입 기대감을 부풀렸다.
김주형은 8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코스앳카팔루아(파73)에서 열린 센트리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총상금 15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5타를 더 줄이고 합계 17언더파 202타 공동 5위에 올랐다. 선두 콜린 모리카와(24언더파 195타·미국)엔 7타 뒤졌다.
김주형은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2개로 5타를 줄였다. 전년도 PGA투어 우승자와 페덱스컵 상위 선수만 출전하는 ‘왕중왕전’ 성격의 이 대회에 처음 나섰지만 확실한 경쟁력을 선보이며 2022~2023시즌의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임성재도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6개를 고르는 무결점 경기로 8타를 줄였다. 16언더파 203타가 된 임성재는 전날 공동 18위에서 공동 7위로 뛰어올랐다. 이경훈도 버디 7개, 보기 1개로 6타를 줄이고 15언더파 204타 공동 9위가 됐다.
모리카와는 1라운드 9언더파, 2라운드 7언더파에 이어 3라운드도 8언더파의 뛰어난 성적으로 선두를 지켰다. 공동 2위로 매슈 피츠패트릭(잉글랜드)과 스코티 셰플러, J.J 스폰(이상 미국·18언더파 201타)이 추격하지만 이들과는 이미 6타 차나 벌어진 상황이다.
모리카와는 메이저대회 2승을 포함해 PGA투어 통산 5승을 기록 중이다. 2019년부터 매년 우승 소식을 전했지만 2022년엔 우승이 없었다. 모리카와의 마지막 우승은 2021년 7월 브리티시오픈이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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