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무인기 항적 놓고 대통령 굴복시키려고 달려들 때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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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민주당을 향해 "북한의 정찰용 무인기 몇 대의 항적을 놓고 야당이 대통령과 정부를 굴복시키려고 달려들 때는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안보를 벼랑 끝까지 몰고 갔던 민주당의 반응이 참 아이러니하다"며 "북한 무인기 도발로 국가 안보가 파탄 난 것처럼, 군 통수권자와 군 수뇌부를 이참에 절단 낼 듯이 달려들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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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민주당을 향해 "북한의 정찰용 무인기 몇 대의 항적을 놓고 야당이 대통령과 정부를 굴복시키려고 달려들 때는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오늘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민주당의 적은 휴전선 너머에 있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정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안보를 벼랑 끝까지 몰고 갔던 민주당의 반응이 참 아이러니하다"며 "북한 무인기 도발로 국가 안보가 파탄 난 것처럼, 군 통수권자와 군 수뇌부를 이참에 절단 낼 듯이 달려들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고, 김의겸 대변인은 국방부와 대통령실을 압수수색을 촉구했다"며 "참 뜨악하다.
김정은이 길이 3미터 이하의 무인기 다섯 대를 날려보내서 우리 군 지휘부를 이렇게 흔들어 댔으니 참 가성비 높은 도발"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김정은의 도발은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다"며 오히려 "재래식 무기로 국지도발을 감행할 때, 핵 공격을 위협하면서 대가를 요구할 때 어떻게 대응할지 대비책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무인기 도발에 대한 우리 군의 대응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는 작전 실패"라며 "문제점을 파악하고, 국가안보 시스템을 신속하게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민찬 기자(mc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43561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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