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녀항일운동 91주년 기념식 12일 해녀박물관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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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제주해녀항일운동 제91주년 기념식을 12일 제주시 구좌읍 해녀박물관 일원에서 거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추모제를 시작으로 해녀노래 공연, 하도해녀합창단 공연 등 식전행사와 제주해녀항일운동 제91주년 기념식,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제주도는 해녀항일운동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해녀항일운동 주요 3인인 부춘화, 김옥련, 부덕량 열사의 흉상을 제작해 해녀항일운동기념탐 인근에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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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는 제주해녀항일운동 제91주년 기념식을 12일 제주시 구좌읍 해녀박물관 일원에서 거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추모제를 시작으로 해녀노래 공연, 하도해녀합창단 공연 등 식전행사와 제주해녀항일운동 제91주년 기념식,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제주도는 해녀항일운동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해녀항일운동 주요 3인인 부춘화, 김옥련, 부덕량 열사의 흉상을 제작해 해녀항일운동기념탐 인근에 설치했다. 또 해녀항일운동 주요 거점지인 하도초등학교, 연두망동산, 경찰주재소, 세화오일장터에는 표지석을 제작‧설치했다.
고종석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해녀항일운동은 제주의 3대 항일운동으로 여성중심의 항일운동이라는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국민들이 제주해녀항일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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