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과산화수소 대신 미백 성분 'SHMP' 담은 치약 출시

클라이덴 더본 화이트닝 프리미엄 치약 2종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LG생활건강은 2주만에 치아 색상 기준표인 비타쉐이드 기준 1.9단계 밝아지는 효과를 갖춘 '클라이덴 더본 화이트닝 프리미엄 치약' 2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3년간의 연구를 통해 개발한 신개념 미백치약으로 식약처에서 새롭게 미백 유효 성분으로 인정한 SHMP를 주성분으로 사용한 국내 최초 출시 제품이다. 식약처 허가를 받았으며 과산화수소는 첨가하지 않았다.

SHMP는 치아 표면의 착색 물질을 밀어내 제거한 후 치아 표면에 흡착하여 추가로 들어오는 착색 물질을 막아내는 방식으로 착색을 예방한다. 임상을 통해 미백효과를 확인하였으며, 효력시험을 통해 착색예방효과를 검증 받은 제품이다.

제품은 데일리케어용 치약인 화이트와 집중케어용 치약인 블랙 2종으로 나뉜다. 수분감이 덜한 쫀쫀한 제형으로 뽀드득한 사용감과 개운한 양치감을 느낄 수 있다.

제품 상자에서 분리해 활용할 수 있는 16단계 치아색상 기준표로 사용 효과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불소 1000ppm에 의한 충치 예방 효과와 약효성분(토코페롤아세테이트) 함유에 의한 치은염, 치주염, 치주질환, 잇몸질환 등의 예방 효과를 지녔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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