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형 학교민주 지수 소폭 상승…0.02 오른 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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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이 도내 전체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충남형 학교민주주의 지수'가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했다고 8일 밝혔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10~11월,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충남 유치원과 초·중·고 746학교 학생 등 6만19명을 대상으로 학교 민주주의 지수를 진단한 결과 지난해 4.29보다 0.02 높은 4.31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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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교육청이 도내 전체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충남형 학교민주주의 지수’가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했다고 8일 밝혔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10~11월,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충남 유치원과 초·중·고 746학교 학생 등 6만19명을 대상으로 학교 민주주의 지수를 진단한 결과 지난해 4.29보다 0.02 높은 4.31로 조사됐다.
지수는 초등학교 4.21 △중학교 3.97 △고등학교 3.68이었고, 교육 주체별로는 △교직원 4.61 △학부모 4.24 △학생 4.05로 나타났다.
구성원별 가장 높은 지표는 △학생은 ‘학교 구성원 대표 선출의 민주성’ 4.22 △학부모는 ‘교직원 인권 존중 문화 조성’ 4.50 △교직원은 ‘학생인권 존중 문화 조성’ 4.76이었다.
가장 낮은 지표는 △학생은 ‘민주적 의사소통 언어습관 및 태도 조성’이 3.48 △학부모는 ‘학교 교육활동 평가 및 모니터링, 환류 체계적 운용’ 4.00 △교직원은 ‘민주시민교육 전담 교직원의 배정’이 4.52이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민주주의 지수는 평가가 아닌 학교가 변화하고 발전하기 위한 학교의 진단과 해법 찾기가 목적”이라며 “세부지표 결과 분석을 통해 충남 전체 학교의 취약점을 개선하고, 교직원과 학생 간 인식 차이를 줄여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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