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가톨릭 영상 교리 47편 수어판 제작·배포

이수지 기자 2023. 1. 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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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주교주교회 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가 9일 가톨릭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가톨릭 영상 교리' 수어판을 제작 배포한다.

'가톨릭 영상 교리' 47편은 시대의 요구에 맞는 동영상 교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와 가톨릭평화방송이 공동 제작했다.

이번 수어 영상 제작은 부산가톨릭농아인선교회가 담당했다.

이 영상은 청각장애인만을 위해 따로 제작된 영상으로 보통 영상과 달리 수어 영상이 화면에 크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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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가톨릭 영 상교리 47편 수어판 (사진=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제공) 2023.01.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한국천주교주교회 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가 9일 가톨릭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가톨릭 영상 교리' 수어판을 제작 배포한다.

‘가톨릭 영상 교리’ 47편은 시대의 요구에 맞는 동영상 교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와 가톨릭평화방송이 공동 제작했다. 주제 선별과 원고 작성, 영상 촬영과 그래픽 작업, 편집 및 감수 과정을 거쳐 2020년 10월 배포됐다. 예비신자 교리교육, 주일학교 교리와 신자 재교육을 위한 보조 교재로 활용하고 있다.

영어권 신자들과 해외 한인 교포 신자들을 위한 영어판은 지난해 3월 배포됐다.

이번 수어 영상 제작은 부산가톨릭농아인선교회가 담당했다. 선교회 청각장애인들과 봉사자들이 수어 통역에 참여했다. 주교회의는 수어판이 전국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 영상은 청각장애인만을 위해 따로 제작된 영상으로 보통 영상과 달리 수어 영상이 화면에 크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기존 영상의 한글 자막과 그래픽을 조정했다.

이 영상은 유튜브에서 볼 수 있으며 구글 드라이브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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