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못한 일..."日 윙어, 브라이튼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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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마 카오루는 현재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에서 가장 빛나는 자원이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7일(한국시간) "미토마는 선발로 나선 5경기에서 4골에 관여했다. 득점 전환율도 30%로 매우 높고 90분당 드리블 횟수가 2.2회다. 이는 EPL에서 10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 중 3번째다. 이런 윙어를 가진 건 팀에 축복이다. 브라이튼이 밀리지 않는 운영을 할 수 있는 건 미토마 공로가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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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미토마 카오루는 현재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에서 가장 빛나는 자원이다.
브라이튼 성적이 인상적이다. 시즌 초반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첼시로 가는 초유의 사태를 겪은 브라이튼은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아래에서 재정비를 잘해 성적을 유지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경기를 치르는 동안 승점 27점을 따내 8위에 올라있다. 향후 경기결과에 따라 6위까지도 오를 수 있는 브라이튼이다.
중심엔 미토마가 있었다. 미토마는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 로얄 위니옹(벨기에)을 거쳐 경험을 쌓았다. 올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브라이튼 1군에서 뛰었다. 초반엔 벤치 자원으로 활약했다. 빠른 발과 드리블 능력을 앞세워 특급 조커로 뛰었다. 점차 선발로 뛰었다. 첼시, 아스널을 상대로 맹위를 떨치면서 브라이튼 공격 첨병으로 발돋움했다.
미토마가 있으면 브라이튼 공격 파괴력은 살아났다. 워낙 돌파가 좋아 역습 상황 때도, 리드를 잡고 있을 때 상대 수비를 균열을 낼 때도 유용하게 활용됐다. 최근엔 득점력까지 살아났다. 아스널, 에버턴을 상대로 연이어 골을 넣으며 리그 3골에 도달했다. 에버턴전 득점을 보면 손흥민이 떠올랐다. 미친 활약을 보이자 브라이튼 팬들은 찬사를 보내는 중이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7일(한국시간) "미토마는 선발로 나선 5경기에서 4골에 관여했다. 득점 전환율도 30%로 매우 높고 90분당 드리블 횟수가 2.2회다. 이는 EPL에서 10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 중 3번째다. 이런 윙어를 가진 건 팀에 축복이다. 브라이튼이 밀리지 않는 운영을 할 수 있는 건 미토마 공로가 크다"고 전했다.
이어 "공격만 잘하는 게 아니다. 수비력도 좋다. 경기당 태클 횟수가 2.5회나 된다. 파비뉴, 조르지뉴, 데클란 라이스보다 높은 기록이다. 데 제르비 감독에게 신임을 얻은 또다른 이유로 보인다. 미토마가 이렇게 브라이튼에서 입지를 단단히 굳힐 거라고 시즌 전에 예측한 이는 거의 없다. 이제 미토마는 후반기 브라이튼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가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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