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X이대호X정근우 “셋이 모이면 못할 게 없다”(안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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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이대호, 정근우가 먹거리를 구하고자 처절한 배 끌기를 선보인다.
1월 9일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106회에는 부산 출신 82년생 야구 레전드 추신수, 이대호, 정근우가 출연해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을 펼친다.
배를 타고 가자고 밀어붙이는 이대호, 정근우와 달리 추신수는 "가라앉지 않을까"라며 우려를 표해 웃음을 자아낸다.
일단 배를 끌고 가보기로 하고, KBO를 대표하는 두 거포 추신수, 이대호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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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추신수, 이대호, 정근우가 먹거리를 구하고자 처절한 배 끌기를 선보인다.
1월 9일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106회에는 부산 출신 82년생 야구 레전드 추신수, 이대호, 정근우가 출연해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을 펼친다.
이날 세 사람은 먹을 것을 구하기 위해 ‘옆 섬’으로 건너갈 계획을 세운다. 간조 때 물이 빠지면 수심이 얕아져 걸어서도 갈 수 있는 옆 섬이지만 이들이 나선 시간엔 아직 물이 빠지지 않아 길이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풍부한 먹거리를 위해서는 꼭 옆 섬에 가야 하는 상황.
이를 위해 도움이 될 만한 도구를 찾던 중 세 사람은 배를 발견한다. 배를 타고 가자고 밀어붙이는 이대호, 정근우와 달리 추신수는 “가라앉지 않을까”라며 우려를 표해 웃음을 자아낸다.
일단 배를 끌고 가보기로 하고, KBO를 대표하는 두 거포 추신수, 이대호가 나선다. 하지만 두 선수의 힘에도 배는 쉽게 움직이지 않는다. 이를 본 정근우는 “이래서 밥 먹겠냐”며 친구들을 재촉한다.
정근우까지 합세해 완전체가 된 부산 사나이들이 다시 한번 끙끙거리며 힘을 쓴다. 2000년U-18 야구 월드컵 국가대표로 출전해 우승까지 이룬 세 사람이 이번에는 버려진 배 앞에서 하나가 된 것. “셋이 모이면 못할 게 없다”고 외치는 이들이 무사히 배를 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빽토커’로는 초아와 황제성이 함께한다.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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