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日 건축가 안도 다다오에 서한..."교류에 기여"

조은지 2023. 1. 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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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일본의 유명 건축가 안도 다다오와 서한을 주고받았습니다.

김 여사는 안도에게 과거 함께한 작업을 통해 건축으로 우리 시대에 던지고자 하는 화두를 깊이 있게 다룰 수 있었다면서 한일 양국의 친밀한 교류에 기여하는 인연을 이어나가자는 내용의 서한을 지난 1일 보냈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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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일본의 유명 건축가 안도 다다오와 서한을 주고받았습니다.

김 여사는 안도에게 과거 함께한 작업을 통해 건축으로 우리 시대에 던지고자 하는 화두를 깊이 있게 다룰 수 있었다면서 한일 양국의 친밀한 교류에 기여하는 인연을 이어나가자는 내용의 서한을 지난 1일 보냈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에 안도도 나흘 뒤 과거 김 여사의 기획 전시에 대한 소회와 함께 자신의 건축 철학에 공감해준 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해왔습니다.

김 여사는 지난 2016년 예술의 전당에서 '현대건축의 아버지 르코르뷔지에 전'을 전시 기획하면서 안도 다다오 특별 세션을 열어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도는 지난해 김 여사 측에 윤 대통령 취임 기념 선물을 보내오기도 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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