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지역채널, 우리 동네 문제 해결 나선다”

김현아 2023. 1. 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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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현안과 이슈를 짚어보는 LG헬로비전의 지역 밀착 TV토크쇼가 업그레이드된다.

윤경민 LG헬로비전 보도국장은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인구절벽', '지역소멸' 문제를 방치할 경우 우리 자식 세대는 심각한 고통을 겪을 수밖에 없을 뿐 아니라, 국가경쟁력도 크게 약화될 것으로 우려된다"면서 "지역 매체로서 지역을 살리기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공익적 프로그램 제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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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헬로 이슈토크>
새해 맞이하며 프로젝트 대장정 시작
저출산 고령화·지역 소멸 위기 등 3가지 주제 선정
케이블TV 경쟁력 ‘지역성’ 입증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케이블TV 지역채널, 우리 동네 문제 해결 나선다”

LG헬로비전 지역 밀착형 대담 프로그램 <헬로 이슈토크> 1년 프로젝트 대장정

매주 21개씩 지난해 다룬 지역 이슈만 천여 개…케이블TV 핵심 가치 ‘지역성’ 입증

“내가 사는 동네가 20년 뒤에 사라진다면? 지역 소멸 위기, 답은 없을까?”

지역 현안과 이슈를 짚어보는 LG헬로비전의 지역 밀착 TV토크쇼가 업그레이드된다.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로컬 이슈를 심도 있게 분석하고 해법을 찾아 케이블TV의 핵심 가치인 ‘지역성’을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LG헬로비전은 8일(일) 지역 밀착형 대담 프로그램 <헬로 이슈토크>가 새로운 1년 프로젝트에 나섰다고 밝혔다. <헬로 이슈토크>는 지난 2018년부터 진행된 LG헬로비전 지역채널 대표 대담 프로그램으로, 우리 지역의 크고 작은 이슈들을 다양한 시각에서 속 시원하게 풀어보기 위해 기획됐다.

<헬로 이슈토크>는 매주 3회 수도권, 부산, 강원, 대구·경북, 경남, 전라, 충남 등 7개 방송 권역별로 진행된다. 매주 총 21개 대담이 진행되는 것으로, 지난해 일 년 동안 전체 방송 권역에서 다룬 지역 이슈를 모두 합치면 천여 개에 달한다. 중학교 드론 동아리 성과 같은 소소한 소식부터 지방대 위기 대책까지 매회 다른 주제로 지역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등의 이슈를 다뤘다. 지자체장 지방의회 의원과 청년 농부, 시민단체 회원 등 출연한 패널도 다양하다.

회사는 <헬로 이슈토크>에서 더욱 깊이 있고 촘촘한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올해부터 주제를 정해 1년 프로젝트 대장정에 들어가기로 했다. 지역 문제를 지역 사회와 함께 이야기하고 해결하는 ‘솔루션 저널리즘’을 실현하고, ‘지역 필수 매체’라는 인식을 강화하겠다는 목표이다.

2023년 주제는 ▲100세 시대를 준비하라 ▲지역 소멸을 막아라 ▲저출산 인구소멸 위기 극복 등 총 3가지다.

우리 지역이 직면한 ‘저출산 고령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인구 소멸과 지역 소멸 등의 문제를 집중 조명해 지역 균형 발전과 인구 감소 대책을 찾아본다는 취지다.

분야별 전문가단을 구성했다. 균형 발전, 노인 복지, 귀농·귀촌, 도시 정책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3가지 주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편은 5060 시청자들을 위한 ‘100세 시대 건강법-뇌졸중, 치매, 치아관리법’ 등을 주제로 오는 11일(수) 방송될 예정이다. 방송은 매주 월,수,금 오후 8시 50분 지역채널 25번과 헬로TV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윤경민 LG헬로비전 보도국장은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인구절벽’, ‘지역소멸’ 문제를 방치할 경우 우리 자식 세대는 심각한 고통을 겪을 수밖에 없을 뿐 아니라, 국가경쟁력도 크게 약화될 것으로 우려된다”면서 “지역 매체로서 지역을 살리기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공익적 프로그램 제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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