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MBC연예대상 전현무가 차 사줬다"…송은이 "마세라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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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가 연예 대상 발표 전에 수상 소감을 요구받자 크게 당황했다.
이날은 대상 수상자가 누군지 아직 모르고 있던 상황이었지만 출연자들은 전현무가 대상을 탔을 거로 생각하며 미리 축하하는 모습을 보였다.
양세형은 전현무에게 계속해서 소감을 물었고, 송은이는 "네가 대상을 못 타도 이게 나가면 재미있을 거다. 김칫국 퍼레이드 아니냐"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현무는 지난달 29일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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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전현무가 연예 대상 발표 전에 수상 소감을 요구받자 크게 당황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연예대상 방송 전 녹화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은 대상 수상자가 누군지 아직 모르고 있던 상황이었지만 출연자들은 전현무가 대상을 탔을 거로 생각하며 미리 축하하는 모습을 보였다.
먼저 개그우먼 이국주는 '서동요 기법'으로 "소고기 잘 먹었다"라고 부담을 줬고, 이에 전현무는 "소고기는 무슨 소고기냐. 대패 삼겹살이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래퍼 한해는 "나는 본인이 대상을 받았다고 용돈을 주시는 분은 처음이었다"라고 말하자, 전현무는 "두 당 만 원씩이었다"라고 말했다.
또 이영자는 "진짜로 받을 줄 알았던 거냐"라고 묻자, 전현무는 "몰랐다. 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은 있었다"라고 말하면서도 이내 현타가 온 듯 "지금 내가 허언증도 아니고 뭐 하는 건지 모르겠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양세형은 전현무에게 계속해서 소감을 물었고, 송은이는 "네가 대상을 못 타도 이게 나가면 재미있을 거다. 김칫국 퍼레이드 아니냐"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영자는 "그렇다고 그런 걸 주면 어떡하냐. 차를 하나 뽑아주더라"라고 다시 한번 너스레를 떨었고, 송은이는 "정말 마세라티를 사준 거냐"라고 말해 끝까지 전현무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전현무는 지난달 29일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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