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지역관광발전지수 '1등급'… 충북 유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단양군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관광 발전지수 동향 분석에서 1등급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1등급에 이름을 올리며 '중부내륙 최고 관광도시'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단양군에 따르면 지역관광 발전지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전국 17개 시·도와 152개 시·군을 대상으로 2년 주기로 관광발전 정도를 평가하는 지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3회 선정… '중부내륙 최고 관광도시' 명성 재입증
[단양=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단양군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관광 발전지수 동향 분석에서 1등급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1등급에 이름을 올리며 '중부내륙 최고 관광도시'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단양군에 따르면 지역관광 발전지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전국 17개 시·도와 152개 시·군을 대상으로 2년 주기로 관광발전 정도를 평가하는 지수다. 관광 수용력·소비력·정책역량 등 3개 대분류, 34개 세부지표를 평가해 점수에 따라 1등급부터 6등급까지 구분한다.
2015년, 2017년에 이어 세번째로 1등급에 오른 군은 이번 평가에선 충북 기초단체 중 유일하게 1등급으로 선정됐다.
군은 관광만족도 증가, 관광 교육 참여 확대 등 분야에서 좋은 점수를 얻으며 중부내륙권 명품 관광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군은 올해 단양호를 중심으로 하는 시루섬 생태탐방교 설치와 '호(湖)빛(光)마을 조성사업' 등을 통해 치유와 힐링관광지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또 지속가능한 수상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각종 전국대회를 유치하고, 체험관광지 조성과 야간 명소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군은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 효과로 지역소멸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역균형발전의 토대를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사계절 내내 많이 찾도록 매력이 넘치는 명품 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