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3]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 "연내 로봇 제품 출시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가 차세대 사업의 하나로 낙점한 로봇 상용화 제품을 연내 선보인다.
6일(현지시간) 한종희 부회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3'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신성장동력 중 하나가 로봇 사업인 만큼 올해 안에 '엑스원(EX1·프로젝트명)'이라는 보조 로봇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봇 사업 분야는 삼성전자가 신성장동력으로 낙점하고 힘을 싣는 분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라스베이거스=뉴시스]동효정 기자 = 삼성전자가 차세대 사업의 하나로 낙점한 로봇 상용화 제품을 연내 선보인다.
6일(현지시간) 한종희 부회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3'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신성장동력 중 하나가 로봇 사업인 만큼 올해 안에 '엑스원(EX1·프로젝트명)'이라는 보조 로봇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EX1을 중심으로 시니어 케어와 운동 보조기구 등 여러 로봇 사업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지난 CES 2020에서 피트니스용 웨어러블 로봇 '젬스'를 선보이는 등 로봇 사업 진출 의지를 이미 수차례 드러냈다. '젬스'는 가상 개인 트레이너에게 피트니스를 받으며 실시간으로 자세 교정을 통한 운동 결과를 모바일 기기를 통해 제공받는 제품이다.
이는 한 부회장이 언급한 운동 보조기구와도 맞닿아 이를 응용 개발한 운동용 외골격 강화 로봇이나 전기 근육 자극 바디슈트 등이 나올 것이라는 진단이다.
실제 삼성전자는 지난해 2월 'FITSAM'이란 이름으로도 로봇 외골격 슈트, 보행 보조용 로봇 등 25개 부문을 아우르는 상표를 출원하기도 했다. 이에 일반인도 사용 가능한 운동용 웨어러블 로봇을 출시해 다양한 고객층을 공략할 전망이다.
로봇 사업 분야는 삼성전자가 신성장동력으로 낙점하고 힘을 싣는 분야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직접 지난 2021년 8월 로봇과 인공지능(AI) 등에 향후 3년간 240조원을 신규 투자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5일에는 국내 협동 로봇 개발업체 레인보우로보틱스에 590억원을 투자하기도 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로봇을 생산라인에 배치해 작업자와 협력을 수행하는 산업용 로봇에 강점을 가진 기술 기반 업체다.
☞공감언론 뉴시스 vivi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