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사고 피해자에 먼저 다가가 정부 보상금 안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는 경찰청과 협력해 뺑소니와 무보험 사고 피해자에게 다가가 자동차손해배상보장사업 보상금 신청을 신속히 안내할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
자동차손해배상보장사업은 자동차 사고 상대방으로부터 직접 보상을 받기 어려운 뺑소니·무보험·차량 낙하물 사고로 인한 인적 피해를 지원하는 제도다.
국토부는 경찰이 뺑소니와 무보험 등 사고 피해를 접수하면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이 관련 자료를 신속히 전송받아 피해자에게 보상금 신청을 안내하도록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국토교통부는 경찰청과 협력해 뺑소니와 무보험 사고 피해자에게 다가가 자동차손해배상보장사업 보상금 신청을 신속히 안내할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
자동차손해배상보장사업은 자동차 사고 상대방으로부터 직접 보상을 받기 어려운 뺑소니·무보험·차량 낙하물 사고로 인한 인적 피해를 지원하는 제도다. 정부 보상금을 신청한 피해자는 책임보험 한도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국토부는 경찰이 뺑소니와 무보험 등 사고 피해를 접수하면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이 관련 자료를 신속히 전송받아 피해자에게 보상금 신청을 안내하도록 했다.
그동안 뺑소니 사고 피해자가 정보 보상을 받으려면 본인이 스스로 청구 절차·서류 등을 확인하고 보험회사를 통해 신청해야 했다. 경황이 없는 피해자가 신청을 못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다.
전형필 국토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피해자들이 불편함 없이 대인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찾아가는 보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c@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르포] 세븐틴 보려고 美 전역에서 몰려든 2만명, LA 스타디움서 열광 | 연합뉴스
- 아이유 측 "표절의혹 제기자 중 중학교 동문도…180여명 고소" | 연합뉴스
- 英병원서 뒤바뀐 아기…55년만에 알게 된 두 가족 | 연합뉴스
- 트럼프 장남 "젤렌스키, 용돈 끊기기 38일 전" 조롱 밈 공유 | 연합뉴스
- 일면식도 없는 40대 가장 살해 후 10만원 훔쳐…범행 사전 계획 | 연합뉴스
- [삶] "누굴 유혹하려 짧은치마냐? 넌 처맞아야"…남친문자 하루 400통 | 연합뉴스
- '환승연애2' 출연자 김태이,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 송치 | 연합뉴스
- 투르크 국견 알라바이, 대통령 관저 떠나 서울대공원으로 | 연합뉴스
- 대만 활동 치어리더 이다혜 "미행당했다" 신고…자택 순찰 강화 | 연합뉴스
- 첫임기때 315차례 라운딩…골프광 트럼프 귀환에 골프외교 주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