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마인츠, 재정 문제로 조규성 영입전서 물러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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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의 대표적인 친한(親韓)클럽인 마인츠가 재정 문제로 조규성(전북) 영입에서 물러나는 모양새다.
독일 매체 키커는 8일(한국시간) 마인츠가 조규성의 영입에 관심을 가졌으나 이적료 조건을 확인한 뒤 관심이 빠르게 식었다고 전했다.
7일 영국 매체 이브닝스탠더드가 마인츠가 조규성의 영입전에서 가장 앞선다고 보도한 뒤 불과 하루 만에 나온 아쉬운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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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의 대표적인 친한(親韓)클럽인 마인츠가 재정 문제로 조규성(전북) 영입에서 물러나는 모양새다.
독일 매체 키커는 8일(한국시간) 마인츠가 조규성의 영입에 관심을 가졌으나 이적료 조건을 확인한 뒤 관심이 빠르게 식었다고 전했다. 7일 영국 매체 이브닝스탠더드가 마인츠가 조규성의 영입전에서 가장 앞선다고 보도한 뒤 불과 하루 만에 나온 아쉬운 소식이다.
조규성은 2022 카타르월드컵을 통해 세계 무대에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카타르월드컵 직후 셀틱(스코틀랜드)을 비롯해 튀르키예와 독일, 프랑스 등에서 조규성의 영입을 노린다는 클럽이 다수 등장했다. 이브닝스탠더드 보도에선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이적설도 더해졌다.
하지만 현재 과거 전북에서 뛰었던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이 속한 마인츠가 가장 경쟁에서 앞선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구체적인 이적료 250만 파운드(약 39억 원)까지 언급됐다. 이런 상황에서 올 시즌 분데스리가 10위를 기록 중인 마인츠가 빈곤한 공격력 해소를 위해 조규성의 영입에 나섰다.
마인츠는 이재성은 물론, K리그로 복귀하기 앞서 차두리(은퇴), 박주호(수원FC), 구자철(제주 유나이티드), 지동원(FC서울)이 과거 몸 담아 한국 축구팬에 낯익다. 조규성의 합류로 다시 한 번 ‘코리안 듀오’의 탄생이 기대됐으나 재정 문제로 이적이 성사되지 않는 분위기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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