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플러그앤플레이와 친환경 스타트업 공동 발굴·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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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가 세계 최대 스타트업 플랫폼을 보유한 글로벌 벤처캐피탈 플러그앤플레이(PnP)와 함께 환경·에너지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지원한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5일(현지시간) 'CES 2023'이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플러그앤플레이와 글로벌 친환경 비즈니스와 유망기술 공동 발굴·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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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가 세계 최대 스타트업 플랫폼을 보유한 글로벌 벤처캐피탈 플러그앤플레이(PnP)와 함께 환경·에너지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지원한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5일(현지시간) ‘CES 2023’이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플러그앤플레이와 글로벌 친환경 비즈니스와 유망기술 공동 발굴·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환경·에너지 사업 관련 유망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맞춤형 ESG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 분야 글로벌 혁신기술 스타트업 발굴·교류 △스타트업의 기술검증(POC) 및 상업화를 위한 협업 △양사 육성기업에 대한 투자 지원 등 글로벌 친환경 비지니스 사업 확장과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계 조성에 힘을 모은다.
SK에코플랜트는 북미 시장을 비롯해 전 세계 친환경 유망 스타트업들을 조기 발굴하고, 투자·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회사는 지난해 9월 미국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전문기업인 어센드 엘리먼츠(Ascend Elements)에 대한 지분 투자를 단행하는 등 다양한 영역의 글로벌 친환경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이번 협약은 글로벌 친환경 혁신 기술들을 조기 발굴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지속가능한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한다는 데 큰 의미를 가진다”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친환경 스타트업과 긴밀한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미래 환경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글로벌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에코플랜트는 CES에서 ‘폐기물 자원화(Waste to Resources)’와 ‘미래 에너지(Future Energy)’ 등 2개의 전시를 통해 자회사 테스(TES)를 중심으로 하는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솔루션과 재생에너지, 그린수소 등을 원스톱으로 연계하는 미래 에너지 밸류체인을 소개한다.
노해철 기자 su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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